학생들 입시 시킬 때 늘 했던 말이 있습니다.
‘대학 테마파크’
1. 인서울 4년제 이상
2. 취업 연결되는 (ex. 간호, 방사선) 학과
둘 다 해당 없을 시 그곳은 대학이 아닌 대학 테마파크입니다. 대충 연애도 하고 동아리도 하며 대학생을 체험하다가.. 졸업과 동시에 현실로 돌아옵니다. 감사합니다.
재밌는 게 이른바 ‘충청도 화법’의 유래가 충청도 지방에 양반이 많이 살았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전국에서 양반이 가장 많은 지방이었대요. 왜 재밌냐면 이른바 ‘교토 화법’도 귀족들이 많이 살았기에 생겨난 화법. 즉 둘은 유래가 비슷하지만 사회문화적 차이로 양상이 달라졌단 게 재밌어요.
워라밸 좋고 보수 좋은 회사에 다니는 후배는 우울증 약을 먹기 시작했고, 재산도 좀 있는 공무원 친구는 말기암 아비지 병수발 1년에 대학생 둘까지, 아르바이트를 해야하나 한다. 회계사무실 다니다가 작년쯤 독립한 친구는 '사는게 지옥'이라더니 단톡방에서 말이 없다.
그런 나이가 되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