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날 따라한다면 내가 틀리지 않았구나 하는 증거입니다. 그것은 기쁜 일입니다. 내 아이디어를 천 명이 따라한다면 그것은 혼자 했을 때보다 천 배의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누가 따라한다고 해서 나의 독창성이 손상받지 않습니다. 나의 독창성을 유지하는 힘은 오로지 나의 꾸준함입니다.
내가 월 100 만원 벌어서 연명하는 저소득층인데. 나하고 제일 가까운 사람들도 사실 이게 뭔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원래 이해의 폭이 좁다. 그냥 자기 습관대로 행동할 뿐 타인의 삶을 상상하지 못한다. 세상에 용도가 끝나면 자살 같은 거 말고 좀 덜 험악하게 떠날 수 있으면 좋겠다.
코딩은 매우 재밌는 일입니다. 하루에 10줄 이상 먼가 쳤다면 굉장한 일입니다. 너무 높은 목표를 세워서 주눅들면 코딩이 힘들고 재미없어집니다. 계속 나갈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주위의 대부분의 인간은 코딩을 전혀 하지 못합니다. 이게 팩트입니다. 마음 편하게 천천히들 하시면 됩니다.
아이디어의 가치는 내가 만든 물건에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오로지 변화하는 사람들을 통해서만 실감할 수 있습니다. 우리 다 같이 해요 할 때 아이디어는 정말 큰 힘을 얻습니다. 영원히 나 혼자 보육할 수 없습니다.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많은 사람들이 계속 변주해 주는 것입니다.
갠적으로 충격적인 사건들, Sun이 망할리가, 망함; Linux를 라이브 서비스에 쓸 수 있을리가, 다 씀; 트랜젝션도 안 되는 MySQL을 쓸 리가, 이제 다 됨; 애증의 IE 좀 죽어, 진짜 죽음; MS 망했군, 애저로 저승에서 부활해서 시총 5500조원; IntelliJ 가 개발을 지배한다, 다들 VSCode 쓰고 있음;
믿거나 말거나 심상정과 진중권도 젊었을 땐 정말 빛났다. 나름 팬이었다. 진중권 들뢰즈 강의도 돈 내고 듣고 그랬음. 근데 사람이 음지에 오래 있고 개싸움 하다 보면 망가지더라. 좋은 사람이 계속 좋은 사람으로 남으려면 주위에서 많이 도와줘야 함. 요즘의 심상정, 진중권 보면 안타까움.
클린 아키텍쳐에 나오는 내용은 개발자 인생 전반에도 적용이 됩니다. 장비, 언어, 도구, 프레임웍으로 개발자 인생을 하지만 결국 자신의 도메인을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자신의 도메인을 찾고 그것을 개선해 나갈 때 보람, 평안, 즐거움을 얻습니다. 언어, 도구들은 모두 데코레이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