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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sm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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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미술, 건축 이런 부분에 약하긴 한데, 이런 거 보면 좀 신기함. K인들이 책은 절대적으로 안 읽고, 반-지성의 패턴마저 보이는데, 전시, 미술관, 콘서트 이런 데에는 돈을 안 아낌. 론 뮤익 하루 5000명씩 100,000명이라니...
- 작년인가 부산대 철학과 대학원 지망생이 3명이라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더 비극적인 것은 그 많은 부산의 대학들에 학부 철학과 역시 부산대 밖에 없다는 것. 동아대 등 철학과들은 이름이 섞이더니 다 흡수돼 사라졌음. 이젠 인서울 한 10군데 철학과 밖에 없고,대학원 제대로 돌아가는 곳은 한 5곳?가끔 이런 생각을 함 지방에서 대학원 다니는 학생들은 ㅄ이라서 지방에서 대학원 다니나? 왜 대학원 담론의 모든 포커스가 서울 소재 대학원에 맞추어져있을까
- 출판[사] 경험자로서 영미권 석박사들초벌 번역 넘어온 것보다 deepl번역이 더 우수합니다;; 외서 다루는 편집[외주]자들이 [적어도 외부로는] 말을 안 하는 업계 불문율(?)이 있어서 그렇지, 상당수 동의할 것.대학생들 ai사용은 돌이킬수없는, 사고하지않는 인간봇을 생산하는, 망하는 길로 들어선 반면 출판, 번역업계에서 ai사용 금지를 계약조건에 넣는건 정말 웃프다. 초벌번역을 ai한테 시키고 번역가님들의 역량을 문장을 다듬고 고민하는 데 쓴다면 얼마나 훌륭한 번역이 나오겠어. 세상이 거꾸로 간다.
-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주최 스피작 강연의 문제점은 그것이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을 받는다는 것. 한국에서 한국어 청중을 배제하는 괴이한 짓이 학계에서 반복되는 것. 성과를 공유하지도 않음. 그냥 학"계"의 공회전으로 전진이 있는지 의문. 이러면서 인문학 죽어간다고 후원은 요구하고 있으니..자본이 없는 시민단체에서 하는 해외 초청강연은 통역이 있고, 자본이 있는 대학에서 하는 해외 (오픈된) 초청강연엔 통역이 없다는 게 참 착잡하다.. 영어가 계급화된 자원임이 더 잘 가려지고 있는 문화 콘텐츠들.. 높은 수준의 언어장벽이 효과적인 거름망이 될테고..
- 알고 보면 30대까지 집에 붙어서 저렇게 아픈 부모 안중에 없는 저 30대 아들이 아버지의 장년 우울증의 원인일 지도...
- 요즘 문과계 석사논문들이 단행본으로 많이 나옴. 석사생 개인의 관심이 일차적이면서 시의적절한 테마들. 딱 이정도가 한국사회에서 필요한 인문학의 수준 혹은 표지 같달까. 더 넘어가는 연구나 심오한 이론은 유학 가서 해라 외주 준 느낌이고, 학생들이 눈치 더빨라 아무 기대없이(!) 싹 빠져나감.대학원 다음에 직장이 없는데 대학원에 오라고 할 수가 없다. 인문학술연구교수A형 1년에 최서 1000명씩은 뽑아야 한다. 안 그러면 인문학은 그냥 사라진다. 산업적으로도 한국의 밥줄 중 하나인 컨텐츠 산업의 주요 소스가 사라지는 것이다.
- 사드 전까지 자기 자식들 중공의 중고교 조기유학까지 보내며 중국에 몰두했던 놈들이 보수우파 쪽 사람들임. 그럼으로써 일본의 대학들에선 한국인 유학생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졌고. 돈냄새, 권력 방향 기가 막히게 맡는 K보수우파들~진짜 한국이 중국인에게 넘어 갔으면 난 이미 중국어를 배웠을 것임. 그러나 그 정도가 아직 아니라 안 배움. 그리고 저 우파놈들이 제일 먼저 중국어로 말하고 중국옷 입고 중국이 최고 아니냐며 유세를 했을 텐데... 전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저 정도인 것임. 기회주의 이득충 놈들이 가만 있을리가.
- 얼마 전 트위터 구설에 올랐는데, 그때 저속노화 박사님 떠오른 게, 모든 시시비비와 비아냥에 위트를 섞어 거의 모두 답변하시는 걸 보며 이분은 병원에서 도까지 닦으셨네 싶었음~ 위트에 잡스런 자의식도 없었다는 것도. 반성했다.엄마 속만 썩이고 산 거 같은데 엄마가 나한테 갑자기 그래도 너 땜에 살았지… 해준 느낌임
- Replying to @Action_Gomdol솔직히 김경수가 노무현의 비서관(?) 뭔가로 별달리 보여준 것도 없었음에도 경상권의 주자가 된 것도 황당...
- 기술 번역 같은 거면 모를까, "돈 받고도 게으른 번역" 같은 건 한국에 없습니다. 특히 문과계 K번역료는 최저시급도 안 되므로 출판문화는 거의 번역자의 희생 위에 서 있는 거나 마찬가지임을 인지하시기를~ (이분에게 하는 말은 아님.)한국은 셰익스피어가 왜 천재인 진짜 이유를 모르는게, 언어의 장벽때문입니다. 영어로 이음격 오음보(iambic pentameter)로 거진 모든 작품을 써내서 천재인데, 이건 번역시 가져 올 수 없음. 번역은 한계가 존재합니다. 다만 돈받고도 게으르게 번역하는 자는 여봐라 주리를 틀어라.
- 참 신기해, 스레드나 페북에 교수들은 다들 등록금 동결로 인해 자신들과 학생들의 복지[와 자신들의 월급]이 얼마나 줄어들고 있는지를 설파하는데, 비정규직 시간강사들은 강의를 통한 학생복지를 이야기하니...학생들 등록금 액수를 생각하면 진짜 등록인원 1명이라도 수업 개설해줘야 함. 누구에게도 도움 안 되고 학교본부만 450만원 정도 아낄뿐인 수강인원미달폐강…
- 60여 개 인용트윗에 뭔가 힌트가 있겠지 보았으나, 비공개 인용트윗인지 아무 것도 안 보이는 게 공포 포인트..남에게 말하기도 부끄러워 여지 껏 얘기 못 했지만 그 분 아직 작가시고 또 피해보는 사람이 생길까 하여 적습니다. 그림방에서 자신이 귀신을 봐 신엄마께 굿을 받는다고 종종 말하며 나중엔 자신이 아는 사람에게 신점 보러가자는 작가가 있다면 절대 가지 마시고 거르세요.
- 스피박의 제주대 강연을 직접 들었던 변재원 씨의 후기와, 그에 대한 강우성 교수의 코멘트. facebook.com/100003667432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