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만원씩 여덟종목, 하루 팔만원씩 자동 투자한 현황
적금 부을 돈 cma에 넣었다가 매일 야금야금 줍기 권법. 떨어지면 2만원 살 때도 있음.
이 실험 혼자 하면서 돈을 얼마나 버느냐보다 번 돈을 어디에 두느냐가 더 중요하단걸 배움.. 같은 원금, 같은 기간에 이렇게 큰 차이가..
짧지만 독서계를 운영하면서 느낀 점은
사람들은 조각난 텍스트를 소비하길 좋아한다는 거
전체의 맥락 속에서 그 텍스트를 이해하는 것보다 당장의 마음에 와닿는 말을 '발견'당하는 걸 원하는 것 같음
더불어 주로 바이럴을 타는 분야도 겁나 한정적임
근데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텍스트를 오독하나?
2월에 구독을 시작했지만 아직 아무 서비스를 받지 못한 건에 대하여...
2,3,4,5월 총 8만원이 그저 그곳에 묶여있음.. 내용이 궁금해서 그냥 묵묵히 기다리고 있긴 하지만 어쩌다 이렇게까지 밀린건지 의아하긴 함.. 작년에 구독했던 사람들은 그럼 쌩돈 내고 올해까지 그저 기다리는건가?
문제는 미리 소액이라도 굴려보지 않은 사람은 저렇게 폭락했을 때 절대 매수 못함.. 더 떨어질거같아서.. 그럼 또 다시 반등하기 시작하지? 그럼 또 비싸보여서 더 못삼.. 영원히 못삼.. 그래서 만원이라도 일단 내 돈을 넣어봐야 됨. 그래야 이게 가격이 빠진건지 비싼건지 감이 옴.
일단 머라두 시작을 해야 자기 그릇에 맞는 투자법이 뭔지를 깨닫게되는거같음.. 나처럼 쫄보+간장종지girl은 최대한 안망할거같은 주식을 영원히 매수하는 기법으로 가는거고 야수심장girl은 테마주든 뭐든 불같이 단타치고 큰 돈 버는거고 현금흐름girl은 배당주 얌쥐게 모아가는거고...
+ 대신 난 쫄보라서 미국 주식하는 사람한테 회사 이름 대면 다 알 정도로 유명한 회사만 샀음
양자컴퓨터 이런거는 내가 도무지 뭔질 모르겠으니까 사서 올라도 불안하고 떨어지면 물도 못타겠고 그냥 맨날 칼날 위에 선거같아서 안쳐다보기로 함.
다른 계좌엔 저축, 코인, 연금, 안정자산도 이쓴
에크하르트 톨레의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를 추천합니다~
내 생각은 내가 아니다
내 감정은 내가 아니다
내 에고는 내가 아니다
이걸 이해하기 시작하면 삶이 놀랍도록 가벼워짐요🧘♀️
시간은 흐르고 나는 현재를 살아갈 뿐! 나를 스쳐가는 감정, 생각, 감각을 알아차리는 것이 곧 명상!
정신과 원장님이 n년 동안 귀에 피가 날 정도로 말씀하셨던 내용이랑 일치한다. 감정과 나를 동일시하지 않고, 상황에서 한 발짝 물러나 관찰하는 것. 나는 내내 감정에 휘둘리는 지옥을 살다가 3년 전쯤 그제야 이게 가능하기 시작했다. 내면의 평화에 가까워지는 방법 같기도.
의도와는 달리 의미 전달이 잘못된 듯.. 이분이 말씀하시고 싶었던건 각자 다른 이유로 각자의 행복을 추구하고자 결혼/비혼/이혼/재혼 등등의 선택을 하겠지만 그것이 절대적으로, 100%의 확률로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항상 인지하고 있어야한다는 걸 얘기하고 싶으셨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