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피어 1/10화 👍 마틴 스콜세지,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 애플 드라마. 임신한 아내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17년 복역 중 무죄로 풀려난 맥스 케이디가 이제는 부부가 된 당시 변호사와 검사를 찾아온다. 하비에르 바르뎀 덕분인지 영화를 늘렸지만 루즈하지 않고 다 알고 보는데도 흥미진진하다.
“한국에서 어떤 배우가 흥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건 신성일·김지미 시대였던 1960~1970년대에 끝났어요. 지금은 ‘범죄도시’ 마동석 배우 정도가 유일할 겁니다.. 관객들이 원하는 건 특정 배우가 아니라 다양하고 새로운 서사라는 걸 투자자들이 놓치고 있는 것 같아요.”
"‘별그대’ 이후 ‘마이 데몬’에 이르기까지 왜 이토록 많은 판타지 로맨스물이 만들어진 것일까. 아니 더 정확히, 미남-부자-귀족-비인간 남성과의 로맨스가 왜 이토록 흥한 걸까. 그것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듯이 현실 속의 ‘한국 남자’와의 로맨스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검은 수녀들'은 지난 2015년 개봉한 김윤석, 강동원 주연 영화 '검은 사제들'의 여자 버전이다. '검은 사제들'은 54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던 만큼 수녀로 변신한 송혜교의 '검은 수녀들' 역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극장가의 구원투수.."
"인셀은 '섹스'에 집착한다. 여성들이 젊었을 땐 매력적인 남성들과 어마어마하게 많은 섹스를 하다가, 나중에는 진짜 사랑하지는 않지만 금전적으로 착취할 수 있는 남자에게 정착한다는 이들의 망상은 2년여 전 국내 남초 커뮤니티를 휩쓴 '퐁퐁남' 서사와 100%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