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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장윤기 부실 수사’ 광산서장 입건···서장실 등 압수수색
    검찰, ‘장윤기 부실 수사’ 광산서장 입건···서장실 등 압수수색

    장윤기(23) 사건의 증거인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사건 당시 광주 광산경찰서장을 입건하고 서장실을 압수수색했다.광주지검은 10일 오후 광산경찰서 서장실에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와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지난 7일 형사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지 사흘 만이다.검찰은 사건 당시 광산경찰서장이었던 A경무관 등 지휘부를 공무상비밀누설과 증거인멸 방조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A경무관은 현재 대기발령 상태다.검찰은 경찰 수사팀이 장윤기의 아버지인 B경감에게 장윤기의 원룸 주소와 현관문 비밀번호를 전달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B경감은 이후 원룸에 있던 인체 모형 성인용품을 폐기했다.경찰이 장윤기의 차량에서 발견된 케이블 타이를 증거물로 확보하지 않은 경위도 수사 대상이다. 검찰은 차량이 반환된 뒤 B경감이 케이블 타이를 보관하게 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검찰은 공무상비밀누설·증거인멸·증거인멸 방조 등 혐의로 광산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을 입건해 대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2026.07.10 19:28

  • ‘학생수당’으로 선글라스 사고 교과학원비 긁어도…교육청 적발 건수는 0건?
    ‘학생수당’으로 선글라스 사고 교과학원비 긁어도…교육청 적발 건수는 0건?

    학생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하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이 선글라스 구매와 교과학원비 결제 등에 부당하게 쓰인 정황이 확인됐다.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10일 “학부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학생교육수당의 부당 사용이 의심되는 게시글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게시글에는 수당을 받는 학생이 아닌 형제·자매가 카드를 사용해도 되는지를 묻는 내용이 담겼다. 국어·영어 등 교과학원에서 다른 항목으로 결제하는 방법을 공유하거나 수당으로 ‘선글라스를 샀다’는 글도 있었다.전남학생교육수당은 학생의 교육활동에 쓰도록 카드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서점과 문구점, 예체능학원 등 지정된 곳에서 사용할 수다. 국어·영어·수학 등 교과학원에서는 쓸 수 없다.온라인에서 부당 사용 의심 글이 잇따랐지만, 옛 전남교육청은 통합교육청 출범 전까지 관련 사례를 한 건도 적발하지 못했다. 현재 사업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맡고 있다.앞서 광주교육청의 ‘꿈드리미’ 사업도 부당 사용 논...

    2026.07.10 14:04

  • 전남광주 22개 시·군 아동 ‘13명 중 1명’ 다문화가구···전국서 가장 높아
    전남광주 22개 시·군 아동 ‘13명 중 1명’ 다문화가구···전국서 가장 높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22개 시·군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 13명 중 1명은 다문화가구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 전체 아동은 줄었지만 다문화가구 아동은 오히려 늘었다.10일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낸 ‘호남·제주지역 아동가구 양육 환경 변화상’ 자료를 보면 통합 전인 2024년 11월1일 기준 전남지역의 만 18세 미만 아동은 22만5367명이다. 이 가운데 다문화가구 아동은 1만7619명으로 7.8%를 차지했다. 자료는 전남과 광주를 각각 집계했다.전남지역의 다문화가구 아동 비율은 전국 평균 4.9%의 1.6배 수준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고, 두 번째인 전북 6.6%보다 1.2%포인트 높았다.전체 아동과 다문화가구 아동의 흐름은 엇갈렸다. 전남지역 전체 아동은 2023년 23만2628명에서 1년 만에 7261명 줄었다. 반면 다문화가구 아동은 1만7524명에서...

    2026.07.10 12:48

  • ‘고액 알바’ 동창 꾀어 중국 피싱조직 연계·가담···18억 챙긴 일당 구속
    ‘고액 알바’ 동창 꾀어 중국 피싱조직 연계·가담···18억 챙긴 일당 구속

    중·고등학교 동창을 고액 아르바이트로 꾀어 중국 전화금융사기 조직에 가담시키고 범죄 수익을 가로채 세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경찰청 피싱사기수사대는 사기 등 혐의로 총책 A씨 등 6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에서 활동하는 전화금융사기 조직과 연계해 대포폰과 통장, 범행 인력을 공급하고 사기 등으로 피해자 61명에게서 18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범죄 수익금을 세탁한 혐의도 받고 있다.A씨 등은 구직 중인 중·고교 동창들에게 고액 아르바이트를 제안해 중국으로 유인한 뒤 전화금융사기 조직에 가담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출을 받으려면 거래 실적이 필요하다고 속여 휴대전화를 개통하게 한 뒤 이를 대포폰으로 사용했다.조직원들은 수사기관에 붙잡히더라도 다른 사람의 신원이 드러나지 않도록 가명을 사용했다. 경찰 조사에 대비해 “대출을 알아보던 중 거래 실적을 높여주면 대출을 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계...

    2026.07.10 11:32

  • [단독]끝내 돌아오지 못한 이채원양 운동화···경찰, 장윤기 피해 여고생 유품도 ‘부실 수습’
    [단독]끝내 돌아오지 못한 이채원양 운동화···경찰, 장윤기 피해 여고생 유품도 ‘부실 수습’

    귀가 도중 장윤기(23)에게 살해당한 여고생 이채원양(17)이 사망 당시 착용하고 있던 신발과 일부 옷가지를 경찰이 유가족에게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인 이양 유류품은 장씨 범행을 뒷받침할 수 있는 중요한 증거지만 경찰은 이를 확보하지 않았거나 폐기했다. 마지막 유품을 인계받지 못한 유가족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9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양은 지난 5월5일 오전 0시11분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거리에서 집에 가다 장씨의 공격을 받았다.장씨는 이양을 강간할 목적으로 뒤에서 목을 조르며 차량으로 끌고 가려다 격렬하게 저항하자 살해했다. 장씨는 윗옷에 미리 준비해 뒀던 흉기를 꺼내 이양을 수차례나 찔러 잔혹하게 살해했다. 범행 장소는 주거 지역이 아니어서 유동인구가 매우 적고 주변에 폐쇄회로(CC)TV도 설치돼 있지 않았다. 이양은 범행 이후 30여분이 흐른 오전 0시43분쯤 지나가던 사람에 의해 발견됐다....

    2026.07.10 06:00

  • 민형배 “전남 국립의대, 13일까지 결론 없으면 손 떼겠다”
    민형배 “전남 국립의대, 13일까지 결론 없으면 손 떼겠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을 전제로 한 국립의대 신설 논의와 관련해 “13일까지 결론을 내지 않으면 손을 뗄 생각”이라고 밝혔다.민 시장은 9일 무안청사 소공연장에서 열린 통합특별시 청사 관련 타운홀미팅에서 “아직까지 회신한 대학은 없다”며 시한까지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는 최근 목포대와 순천대에 절충안을 제시했다. 목포에 대학 본부와 의대 본부를 두고, 순천에는 대학병원을 먼저 설립하는 방식이다. 이후 목포에도 단계적으로 대학병원을 설치하는 내용이 담겼다.민 시장은 “대학 본부와 의대 본부를 하나로 묶고, 대학병원을 하나로 묶어서 선택하라고 한 것”이라며 “특별시의 목적은 양 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확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하나로 합치지 않으면 의과대학이 무산될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손을 뗀다는 표현이 무관심하겠다는 뜻은 아니다”며 “다른 방식으로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9 17:25

  • 전남광주통합시 ‘기능·균형’ 중심 청사 재편···전체 부서 139개→146개
    전남광주통합시 ‘기능·균형’ 중심 청사 재편···전체 부서 139개→146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무안·동부청사 3곳을 ‘기능·균형 중심 조직’으로 재편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광주청사 부서는 줄이고, 무안·동부청사는 부족했던 기능을 보강하는 방향이다.백승주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무안청사 소공연장에서 열린 ‘특별시민과 함께 설계하는 통합특별시 청사’ 타운홀미팅에서 이 같은 기본 구상을 밝혔다.이날 타운홀미팅은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청사 기능배분을 주제로 열린 첫 시민 의견 수렴 자리다. 행사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시장과 전문가, 27개 시·구·군 대표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구상안은 조직과 기능을 균형 있게 배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통합특별시 청사를 광주·무안·동부 3곳으로 운영하되, 기능별로 조직을 분산 배치해 특정 청사로 권한이 쏠리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청사별 부서 배치 규모안을 보면 전체 부서는 기존 139개에서 146개로 7개 늘어난다. 광주청사는 69개에서 59개로 10개 줄고, 무안청사는 58개에서...

    2026.07.09 16:48

  • [단독]유치장 수감 장윤기에 경찰이 ‘접견 편의’···아버지에 ‘면회 가능시간’ 미리 알려줘
    [단독]유치장 수감 장윤기에 경찰이 ‘접견 편의’···아버지에 ‘면회 가능시간’ 미리 알려줘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23)를 수사한 경찰이 현직 경찰 간부인 장씨 아버지가 유치장에 수감된 아들을 만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팀은 장씨를 유치장에서 데려와 조사하면서 아버지에게 ‘접견 가능 여부’ 등을 미리 확인해 줬다.9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5월5일 여고생 이채원양(17)을 살해해 긴급체포된 장씨는 5월14일 검찰에 구속 송치될 때까지 광주서부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다. 사건을 수사한 광주광산경찰서에는 별도 유치장이 없다.유치장에서 장씨는 모두 3차례 아버지 장모 경감을 접견했다. 장 경감은 긴급체포 이튿날인 5월6일 오전 30여분 정도 아들을 처음 만났다. 5월8일에도 장 경감은 장씨를 20여분 접견했다. 검찰로 송치되기 전날인 5월13일 저녁에도 장 경감은 유치장을 찾아 20여분간 아들을 만났다.장 경감은 유치장을 찾기 전 광산경찰서 수사팀에게 접견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장 경감이 수사팀에 “오늘...

    2026.07.09 16:39

  • 광주일고 이어 5·18 단체도 배재고 품었다···“봉황대기 출전 기회를” 선처 호소
    광주일고 이어 5·18 단체도 배재고 품었다···“봉황대기 출전 기회를” 선처 호소

    5·18 단체들이 5·18민주화운동 조롱 응원으로 논란을 빚은 서울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의 선처를 호소했다. 광주일고를 찾아 사과한 반성과 화해 과정을 고려해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출전 기회를 달라는 취지다.5·18 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9일 입장문을 내고 배재고 학생들의 봉황대기 출전을 요청했다. 이들 단체는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배재고 학생들이 보여준 진심 어린 성찰과 변화의 의지를 충분히 헤아려달라”며 “이들이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현명하고 따뜻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과거의 잘못을 마주하고 이를 바로잡으려는 용기는 역사를 과거에 박제된 기록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증거”라고 했다.이어 “5·18 정신의 핵심은 배제가 아닌 포용에 있다”며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 실수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더 나은 내일을 ...

    2026.07.09 11:34

  • 50개국 몰린 전북 K팝 아카데미···올해도 21명 모집
    50개국 몰린 전북 K팝 아카데미···올해도 21명 모집

    전북도가 K팝을 매개로 한 해외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한다.전북도는 ‘2026 전북 K팝 아카데미’에 참여할 국내외 청소년 21명을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전북도와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이 사업은 해외 청소년 등을 국내로 초청해 K팝 산업 전반을 교육하고 지역 문화를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첫해 모집에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558명이 지원해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된 미국·인도·러시아 등 10개국 청소년 20명은 2주간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이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염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함께 부른 창작곡 ‘동그라미(Go Beyond Create Harmony)’는 정식 음원으로 발매됐다.올해 모집 인원은 외국인 15명과 내국인 6명이다. 외국인 참가자는 항공료와 비자 발급 비용을 직접 부담해야 한다. 대신 전북도는 합숙 기간 숙식비와 K팝 전문 교육, 문화 체험 비용 등 ...

    2026.07.09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