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군 진지 120m 앞까지 날아든 다수 무인기를 총탄으로 신속하게 요격하는 첨단 방어 시스템이 개발됐다. 항아리처럼 생긴 시스템 본체에 뚫린 구멍 수십개가 총구 역할을 한다. 어디서 무인기가 접근하든 빠르게 총탄을 날릴 수 있다. 다른 무인기 방어 체계처럼 총구를 여기저기 돌리느라 낭비하는 시간이 없다. 미국 방위산업체 피켓 디펜스 시스템스는 최근 무인기 방어 시스템 ‘인페르노 RTC’를 개발했다고 공식 SNS를 통해 밝혔다. 인페르노 RTC는 120m보다 가까이 접근하는 적 무인기와 교전하도록 만들어졌다. 아군의 모든 방어 시스템을 뚫고 지상 진지와 충돌하기 직전인 무인기를 상대하도록 개발됐다. 인페르노 RTC의 가장 큰 특징은 모양새다. 항아리처럼 생겼다. 몸통 전체에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탁구공만 한 구멍이 수십개 뚫렸다. 항아리처럼 생긴 본체는 포탑이고, 구멍은 총구다. 총구에서는 소총탄이나 산탄이 발사된다. 이렇게 생긴 무인기 방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