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더라, 전근대 불교 관련 뭐 좋은 말이었는데. "어떤 총각이 이웃 처녀를 짝사랑해 상사병에 걸려 죽을 지경이 됐다, 처녀가 결혼해줘야 하느냐?" 하니 어느 고승이 "죽게 내버려 두어라" 했음. 이게 점점 내려가다가 "손 한 번만 잡으면"으로 왔지만 고승은 여전히 "죽게 내버려 두어라" 했음.
표피와 진피층에만 상처를 입힘 -> 통각 수용기가 몰려 있는 부위여서 생각보다 통증이 심함.
출혈이 거의 없는 점도 고통을 악화 -> 피가 나오지 않으면 손상된 신경섬유가 계속해서 노출돼 만질 때마다 통증을 느낌.
종이 자체 특성 -> 끝이 톱니처럼 들쭉날쭉해서 세포를 손상시키는 범위가 넓음.
남태령대첩 너무 통쾌하고 다행스러운데 한편으론... 소수의 중노년 농민들끼리만 있을 때는 가차없이 진압당했는데, 대부분 도시 거주 청년 여성인 이들이 합류하니 트랙터가 통과할 수 있었다는 게, 청년 여성이라는 약자성이 있어도 우리에게 어떤 특권, 적어도 지워지지 않을 권력이 있구나 싶음.
콘클라베(2025)는 콘클 영화와 달리 정치, 투쟁 그런 거 없었고 친교와 화합의 장이었다고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님이 말씀하셔서 좀 실망하고 있었는데(ㅈㄴ), 사실 훨씬 전부터 치열한 정치로 싹 물갈이 해놔서 본선에선 일방적이었다는 거라 어떤 면에선 더 재밌음ㅋㅋㅋ 프.치 너무 정치고수 ㄷㄷ
'전문직'이란 말이 싫음 ㅋㅋㅋ 의사약사한의사회계사만 전문성이 필요함? ㅋㅋㅋ 검사변호사판사만??? 청소요리빨래바느질수선미용에도 전문성은 필요함 ㅋㅋㅌ 그런데 이건? 전문직이 아니라 '기술직'이지?ㅋㅋ 아니 그냥 고연봉직이라고 하면 안돼??? 말이 이러니까 저 직종만 '전문성'있는거같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