ㅍㄹㅅ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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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 청소년들이 만드는 토끼풀 신문, 한 중학교에서 배포 금지에 압수까지 했다고 보도가 나왔는데 사이트 들어가서 살펴보니까 섭외력이 장난 아님. 시내버스 파업하면 노조위원장 인터뷰하고, 국회의원에 지방의원에 독일 국회의원에 네팔 현지 활동가까지...
- 동덕여대 시위 참석했다가 좀 일찍 나왔음. 연대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남성 혼자 가기가 좀 그래서 친구들이랑 갔음. 확실히 직접 다녀와보니 그동안 살짝 의아했던 부분이 해소가 되는듯. 왜이렇게 폐쇄적으로 구나 싶었는데 비상식적인 학교의 탄압과 언론의 '불링'으로 최대한 책잡히지 않게
- 뭔가 집회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는거 같은데 지금 분위기가 그렇지 않습니다. 3일 밤 국회 앞 부터 어제 오늘 집회 다 참석했는데 계엄 당시 말고는 경찰이 엄청 눈치 보는 중. 집회 통제할 때 방패도 못들고 나와요. 오히려 극우 유튜버들이 시비 거는게 문제지... 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뭔가 헷갈리는 분이 많은거 같아서(사실 헷갈릴 수밖에 없음)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각 지역별 집회는 보통 주관 단위가 통일되어있는데 현재 서울은 크게 두 곳으로 나눠져 있음. 1) 거부권거부행동+윤석열퇴진운동본부 : 곧 '비상국민행동'으로 통합 예정 2) 촛불행동 이렇게 나뉘어 있다고 보면 됨
- 집회 자원봉사하던 친구가 이 은박담요 1만개 나르다가 허리 통증 와서 어제 병원 다녀옴 ㅋㅋㅋ 병원 가서 뭐하다가 이렇게 됐냐고 의사가 물어봐서 집회 얘기 자초지종 털어놨더니 의사가 "죽어야 되는데..." 라고 나지막하게 이야기했다고.약간 뒷북 같은 해명일수는 있겠습니다만.. 민주노총 창고에서 챙겨간 은박담요는 소량이었고, 당시 시민분께서 1만개 정도 은박담요를 새로 주문하여 보내주셨다는 사실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로서는 상당히 재밌고 흥미로운 썰이었습니다:)
- "이미 동의하신 청원입니다"가 너무 많아서 내 기억력에 대한 신뢰를 잃었음
- 역에서 지하철 기다리는데 왠 젊은 남성을 둘러싸고 극우 할배들이 탄핵 외치는 사람들 다 빨갱이고 간첩이라고 한참 열변을 토하고 있었음. 지하철이 도착해서 할배들이 하나 둘씩 지하철 타러 가니까 갑자기 그 남자가 뛰어 도망가면서 "윤석열 개새끼~" 이러는데 넘 웃겨서 폭소함 ㅋㅋㅋㅋ
- 이렇게 길바닥에 눈이 쌓인 날에도 특별법 제정을 호소하며 국회 앞에서 오체투지하고 있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
- 테드 창 강연 재밌었는데, 지금 인공지능이라고 얘기되는건 그냥 막대한 양의 텍스트 교환에 불과하고 인공지능이라는 표현 자체가 오해를 불러온다는 것. 특히 예술 창작 분야에서 창의성 차원에서는 고려할 가치가 없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