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노인들은 컴퓨터든 스마트폰이든 기기를 다룰 줄 모른다고 여겨져 온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보기에 그건 ‘기술 쪽에서 노인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스와이프가 노인에게는 힘들 수 있다는 지점에서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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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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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ture capitalist who codes
Joined November 2023
- 예전에 개발자들끼리의 술자리에서 "프론트엔드 출신의 CTO는 왜 없을까?"에 대해 얘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정말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그러게요 희한하네" 정도로 넘어갔는데,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은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각자가 집중하는 문제 해결 방향이 달라서 그런가 싶다.
- MySQL에서 UUID를 PK를 쓰면 어떤 원리로 성능이 안 좋아지는지를 잘 설명하는 정성스러운 글! 1. 분산 환경이 아닌데 UUID를 PK로 쓰고 있다면 성능 부담이 크다는 걸 인지하고 2. UUID를 PK로 쓴다면 VARCHAR(36)보다는 BINARY(16)을 고려하고, UUID_TO_BIN 함수 사용하면 성능의 이득이 있고 3.UUIDs as primary keys can be bad for database performance: planetscale.com/blog/the-probl…
-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web.archive.org/web/2023032417… '팔방미인의 고뇌'라는 창준님의 글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스로 제너럴리스트이지 않을 수 없어 제너럴리스트가 되었지만 불안해하고 있을 주변 사람들에게도 권하고 싶어 인용합니다.그래서 요새 고민이 넘 많다 왜냐면 자꾸 확장하고 영역을 넓혀나가서 점점 더 개미친 제너럴리스트가 되어가는데, 이걸 잘 함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계속 이렇게 하긴 싫기 때문에…뭐를 뾰족하게 가져갈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엔지니어링이나 데이터 어쩌구보단 제너럴한게 전문성이 되는 일을 해야될web.archive.org팔방미인의 고뇌
- 스타트업 고속 승진 비결: 그냥 다 안 된다고 하면 된다. 스타트업은 대부분 망하기 때문에 그냥 그럴듯한 이유를 갖다 대면서 안 된다고 말하면 높은 확률로 맞는다. 이게 몇 번 쌓이면 사람들이 미래를 묻기 시작하고 리더로 승진한다. 이제 이직해서 이 루틴을 또 반복하면 된다.
- 나의 아주 편향된 경험으로 볼 때 나는 업계에 개발자 혐오가 만연한다고 평소에 말하고 다닌다. 회사를 망쳐놓는 인사팀, PM, 사업개발팀에 대한 얘기는 왜 들리지 않는가?개발자가 아닌 VC 분들이나 대표님 혹은 조직의 리더라면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인 것 같다. thestartupbible.com/2024/03/busine… 핵심으로 생각되는 문장은 다음과 같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너무나 당연한데, 우리 주변, 또는 우리 회사의 많은 개발자들이 그냥 본인들이 풀고 싶은 문제를 풀고,
- vercel.com/blog/latency-n… "웹 개발자가 알아야 하는 지연 수치"라는 제목의 짧은 글인데 내용이 알차다. 본문에 따르면, 40–80ms 정도의 지연이면 사람들은 "즉시"라고 인식하고, 200ms 이상의 지연을 "느리다"고 인식한다. (1MB의 JS 파일을 파싱하는 데 150ms가 소요된다)
- 어쩌다 ‘애자일’이 이렇게 쉬운 취급을 받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개발자, 디자이너, PM이 한 팀에 있으면 ‘애자일 조직’이 된다는 착각. 경험상 애자일은 모두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역량을 요구하는 힘든 길이고, 그래서 솔직히 모든 회사가 갈 수 있는 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 매끄러움은 늘 의심할 필요가 있다. 경험상 비즈니스는 본래 매끄러울 수 없고, 어딘가 투박하고 그래서 울퉁불퉁한 것이다. 그래서 무언가 지나치게 매끄러울 때 나는 우리가 어떤 문제를 그냥 덮고 넘어가고 있는 게 아닌지 의심해보는 버릇이 있다.
- 구글 출신 개발자분과 얘기를 나누다가 "통합테스트와 주석만 있으면 하루아침에 개발팀이 모두 퇴사해도 유지보수에 문제가 없다"는 농담을 들었는데 크게 공감이 갔다. 좀 헛소리지만 나는 이걸 '방공호 아키텍처'라고 부르고 싶다. 구조는 아무렇게나 하고 테스트와 주석만은 챙기는 아키텍처.언제 쓸지 모를 다음 글 제목을 Dirty Architecture로 마음먹었다. 클린아키텍처와 호응하는 이름으로 지은 것이고, 사실 'un-architecture' 또는 'anti-architecture'가 하고 싶은 말에 더 부합하는 이름일 것이다. 아키텍처 같은 게 정말로 필요한가요?라는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 얼마 전에 회사 동료에게 스탠드업 미팅의 목적은 업무 진행 상황 파악이 아니라고 말한 적이 있다. 나는 스탠드업 미팅을 어라?를 발견하기 위한 장치로 본다. 보통 팀의 상황에 관한 유용한 정보는 비언어적인 피드백에서 발견되는데, 스탠드업 미팅이 이러한 피드백을 수집하기 좋은 자리이기
- Replying to @MarkInJeju안녕하세요, 그렇게 기억하고 계셨다니 기쁘고 감사하네요. 사실 저도 언어 선택이 달랐다면 분명히 달랐을지 어땠을지에 대한 확신이 있는 건 아닙니다. 다만 본문의 요지는 10년이 지나도 주류로 자리잡지 못한 기술적 선택이 과연 좋았을까?에 대한 나름의 반성적 성찰이긴합니다. 그럼에도 요즘
- 저도 보통 다른 스타트업 CTO들이 언어 문제로 고민하면 “그 언어를 골라서 망할 확률보다 제품이 별로라 망할 확률이 훨씬 높으니까 그냥 지금 가장 좋은 걸 쓰셔라”라고 말씀드리긴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이 생각에 변함은 없습니다. 자프링이 스타트업에 적합한 언어인가? 제가 자프링을 안
- 나 역시도 스타트업에 이직할 때나 투자할 때 대표가 제일 중요하다고 곧잘 얘기하는데, 오늘에서야 정말로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깨달았다. 슬프지만 대부분의 국내 스타트업은 그냥 중소기업으로 시작해 중소기업으로 끝나기 때문에 대표가 왕이라 그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