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20년 넘었고 이사 7번인가 다녀봤는데
자취 첨 하거나, 자취 안해보고 신혼 살림 마련사는 친구들은 다음을 명심하시오.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 고민하지 말고 무조건 LG. 집 작으면 청소기는 블랙앤데커 호루라기. 사회초년생 후배가 그지같은 청소기 산거 보고 정말 맘 아팠다….
대학 못가도 대기업 취직 못해도 비정규직으로 살아도 고소득 아니어도 노후준비 짱짱하지 않아도 인생 안 망합니다. 뭐 좀 덜 가졌거나 경로에서 잠깐 미끄러졌다고 인생 망하는거 아니에요. 다들 진짜 좆망해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망함 타령이야? 야외취침과 다를거 없는 월세 30만원짜리 하꼬방에
혹시 발표할 때 떨려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저도 손 떨던 사람인데 미국에서 살아남느라 (발표 개많음) 강제극복했습니다. 여러 팁 중에 동기가 늘 해주던 말이 “Have fun” 이에요 그 말이 정말 위로가 되던게 이거 발표 망친다고 인생 끝나는 것도 아닌데 제가 너무 심각하게 생각했더라고요
길거리에 은행냄새 진동하는거 보면 환경미화원이나 쓰레기 치워주는 분들 진짜 대단한거 같음 매일매일 이 난리인 길바닥이 아침마다 깨끗해져있다는 게 넘 경이로움 컴퓨터 앞에 앉아서 사람들 폰에 중독시킬 궁리나 하는 직업보다 이백배 정도 가치있는 일이니까 월급 많이들 받으셨으면 좋겠네
얘들아 무슨 ‘진짜 나’가 따로 있다는 이런 환상 좀 버려
나도 정병 한창 극심하던 2n세때 이딴 소리 한 적 있는데 그때 그 말을 들은 3n세의 현자 언니가 그런게 어딨냐고 내가 되고싶고 보여지고 싶은 모습의 인간이려고 노력하면 그 노력하는 내가 진짜 나인거라고 말해줌.
나도 지금이야 부모님 생신에 신라호텔가서 코스 대접하고 용돈도 턱턱 드리지만 서른다섯일땐 수중에 가용할 수 있는 백만원이 없었음ㅋ 심지어 18살때부터 일했는데. 근데 서른다섯까지의 나도 지금의 나도 나거든. 그래서 돈 모아라 열심히 살아라류의 얘기 더 싫은거 같음. 열심히 안 살아서 돈을
이거 왜이렇게 불쾌했는지 깨달음. 원래 노동의 고단함은 신체적, 물리적 피로에서만 기인하는게 아님. 자본주의 사회에서 고유한 인격을 가진 인간대신 하나의 노동력이 되는 일이 주는 고됨이 있는데, 연예인들이 티비쇼 찍는거니까 암만 지들이 리얼리티랍시고 힘든일하는척을 해봤자 실제로는
사회 초년생때 욕 안 먹고 안 혼나고 잘한다 말만 들으려고 하는거 약간 문제인거 같음. 작게작게 자주 혼나고 자주 피드백 받고 그거 건강하게 소화하는 습관 안 들면 성장 못 함. 이걸 예전에 초딩들 가르칠 때 크게 느꼈음. 자기가 잘하든 못하든 다 같이 팀으로 게임을 하는데 게임 자체를 즐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