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도 일이 있어서 우울증 엄청 쎄게 오고 거의 산 송장처럼 지냈는데
누가 하와이 노을사진인가? 보내준거 보고 갑자기 그거 보고싶다고 하와이를 가고나더니
갑자기 거기서 살아버림
그 뒤로 한국에 절대 안 들어온다
근데 연락하면 진짜 내가 알던 친구가 아님
해피캣으로 다시 태어남
나 하와이 갔을 때 햇빛 땜에 얼굴 화상입어서 알로에 처바르고 겁나 병든 닭처럼 걷고 있었는데
길거리에서 풀 같은거로 꽃이랑 바구니같은거 접어서 파시는분이 나한테 웃으면서 꽃 내밈
나는 사라는 줄 알고 안 산다고 미안하다하고 가려 했음
근데 그분이
프레젠트! 이러면서 손에 쥐여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