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낯선 도시에서 추수감사절을 혼자 맞았을 때, 차도 없고 무작정 걸어 나가서 편의점 찾아서 통조림 몇 개 사는데 좀 울컥하니까, 계산대에 인도 할아버지가 서툰 영어로 "It's nothing, it's nothing." 해주시던 기억이 있다. "별거 아니야, 별거 아니야." 아직도 위로될 때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