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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팔ㅆㅣ
@sepalcee
✺◟(∗❛ัᴗ❛ั∗)◞✺ 맛있는 걸 나눠 먹는 것보다 행복한 일이 있을까? 👨‍🍳 블루스카이 @sopalcee.bsky.social
Joined August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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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할아버지가 온세상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배달할 수 있다는 믿음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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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아시안은 얌전할 거라고 생각하고 만만하게 차별하려고 하는데 맞받아치면 “Why are you shouting at me?”같은 말을 하면서 우는 성인 남자를 볼 수도 있습니다. 경험담임.
    말안통하면 한국어로 크게 말하라는거 보니까 생각났는데 옛날에 배낭여행하던 언니가 이탈리아 여행하다 목격한거 얘기해줬는데 현지 가게주인하고 한국관광객 하고 가격때문인지 뭔지 싸움이 붙었대 주인은 이태리어로 소리지르고 한국사람은 경상도 사투리로 소리질렀는데 한국사람이 이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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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 직원이 만두 포장할 때 자꾸 갯수를 틀려서 주의력이 부족한가 집중해서 일하라고 말했는데 오늘 보니까 곱셈을 잘 못하는 거였다. 만두 1인분에 4개인데 4인분에 몇 개냐니까 18개래……그래서 방금 수첩에 구구단 4단 적어주고 공부해 오라고 했어. 내가 방심했다. 너무 내 기준으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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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시간 동안 세상에서 남자가 없어지면 뭘 하고 싶냐고 여자들에게 물었더니 다들 산책, 밤에 산책, 혼자 산책, 하이킹....이런 걸 하고 싶다고 ㅠㅠㅠㅠㅠ 너무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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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방에서 하루만 일하면 마스크가 이렇게 됨. 코로나 끝나도 그냥 마스크 쓰고 일하는 게 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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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맞다. 님들아, 비한국인들 대부분 쌈장을 엄청 좋아하잖아요. 시판 쌈장에 비빔밥 정도의 간이 될 정도로 두부를 으깨 넣고, 아니 으깬 두부를 쌈장으로 간한다고 보는 게 낫겠네요. 그리고 거기다가 표고랑 목이 버섯 적당히 다져서 기름 약간에 잠깐 볶은 것도 좀 넣으면 주먹밥으로 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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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이후 우리나라 홈리스의 절대 다수가 멀쩡히 직장 잘 다니던 가장이었음을 잊지 말자. 전세계적으로 특이한 케이스였음. 서울에 집 있고 자식들 학교 잘 다니고 자가용도 있던 보통 가정 가장이었다.
    imf얘기가 슬슬 나오는데… 얘들아… 막아야한다… 직접 겪어본 세대는 지금 너무 두렵다. 모든 일상이 무너져… 지금 누리는 생활이 나락가… 요즘 대출없이 집 산 사람 거의 없자나…?? 클나 진짜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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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들 저는 거의 마흔살 될 때까지 "좋은 일인데 돈 생각하지 말고"의 삶을 살았는데요, 이거 아닙니다. 다 돈으로 계산해서 받으세요. 돈 받는다고 좋은 일의 정신이 사라지는 거 절대 아니고 오히려 더 감사하게 수용되더라고요. 한국에선 저게 거의 가스라이팅 수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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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금 어떤 손님이 내일 자기 딸 수술하러 들어 가는데 금식 전에 마지막으로 먹고 싶은 게 우리집 치킨이랑 만두라고 해서 30분 운전해서 픽업하러 오심. 으어 눈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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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잘 하는 사람과 일을 하면서 배운 건데, 이메일을 받고 답변에 시간이 좀 걸릴 내용이 있으면 일단 받았다는 회신을 하고 대신 답장은 서두르지 않고 꼼꼼히 처리해서 보냄. 한국에서 일을 할 땐 언제나 회신 할 내용을 바로 급하게 보내야해서 좀 힘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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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에도 시작할 수 있고 50에도 시작할 수 있고 살아만 있으면 100살에도 새로운 걸 시작할 수 있어요. 근데 한국에서는 조금 더 어려울 수 있어. 옆에서 뭐라는 사람들이 많아서.... 근데 뭐 망해도 내가 망하는 거고,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인데! 이렇게 생각하면 그냥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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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직원이 인도계라서 되게 다르고 다양한 향신료 쓰는 법을 배우고 있다. 오늘은 구운 옥수수에 고춧가루를 넣은 버터를 라임 조각에 적셔서 문질러 먹었는데 와 진짜 대박적으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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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손님이 오늘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 우리 식당에서 밥 먹고 나서 기분이 너무나 좋아졌다고 고맙다고 오래오래 행복하라고 하면서 집에 가셨다. 나도 가끔 안 좋은 일이 있곤 하지만 손님들때문에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지곤 한다. 우리는 종종 모르는 사이더라도 서로를 구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