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겨울 포르투... 시장에 놀러갔는데 귤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얼마냐고 물었더니 영어를 전혀 못하시는 할머니셨다 절대 알아들을 수 없었고 그냥 가진 동전 다 펼쳐서 보여드렸더니 몇 개 집어 가시고 됐다며 봉지에 담아 주셨다 그리고 리스본 가는 버스에서 먹었는데 짱 달고 짱 맛있었다...
중국인이 중국인이냐 물어 보면 기분 안 나쁨 <- 몇 번 만나 봄
근데 꼭 중국이랑 1도 관련없을 것 같은 (니하오 말고는 다른 중국어 모를 것 같은) 애들이 니하오 하니까 기분 나쁜 거임
ㅋㅋㅋㅋ 내가 인종 차별 하는 애들의 복잡한 사정 (ex. 내가 중국인 친구가 있어서 그래~)까지 봐 줘야 함?
마음이 훨씬 많이 찍히니까 묘하게 위로되네... 놀러간 거 아니고 가서 페인트칠 하고 가구 날랐어요. . . 집 주인이 너 밥은 미리 못 시켰어 🥹 하길래 됐다 하구 같이 앉아 있었어 바보같지만 그땐 그게 내 네트워크의 전부였어서 나도 어리고 걔네는 더 어리고 그랬다~ 다 옛날 얘기임
B2 시험 중에 항의 편지 쓰기가 있어서 그거 연습해야했는데... 당시 주광색 조명에 잔뜩 질려 있을 때라(그땐 어두침침하다고 생각했음) 전구 패키지에 이게 warmweiß (따뜻하양, 주광색) 인지 kaltweiß (찬하양, 백열등) 인지 써있지 않아서 전구를 잘못 샀다! 는 내용으로 작문해서 칭찬받음 ㅋㅋ
독일어 교재 예문 중에 '체리맛 음료라고 홍보된 제품의 실제 체리 함량이 타 과일 함량보다 낮으므로 이건 허위 광고다'라는 항의 이메일이 있었던 거 기억남.. 또 나 B2 시험칠 때 쓰기 영역 선택지 중 하나가 무슨 항의 이메일 쓰는 거였는데 나중에 술자리 독인들이 그 얘기 듣고 다들 흐느껴 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