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본인이 가진 세계를 아름답게 꾸미는 저마다의 예술을 한다. 경비원이 쏟아지는 낙엽을 쓸어 하트 모양을 만들어 놓는다든가, 세탁소 사장님이 타인의 헌 패딩을 새것처럼 정성 들여 씻는 일이 그러하다. 시 그림 음악만이 예술이 아니다. 지루해보이는 삶에도 나만 아는 반짝임이 있다.
친구들아 이거 내가 입어본 여름 바지 중에 제일 가성비 좋은 거라 추천해 작년에 민트랑 네이비 두개 사고 올해도 팔길래 봤는데 난 더 살 색이 없네,, 린넨+면이라 소재 괜찮고 전체 밴딩이라 편한데 엉덩이 많이 안 벙벙하고 길이는 긴데 밑위 길어서 올려입으면 돼 ‘메리바움’ 이라는 곳 제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