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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bami_july20th
2021년 7월 20일 태어나고 2021년 10월 9일 가족이 됐어요! 임신한 채로 구조된 리트리버 믹스 솔이의 5남매 중 여아. 겁이 많지만 용기를 내서 보호자와 하루하루 잘 살아갈 거예요. #사지말고입양하세요
Joined Octobe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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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안] 혁신파크를 공원으로 만들어 관리-운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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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한 건, 복제한 개가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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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혁신파크는 이제 곧 폐쇄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이 공원을 없애고 쇼핑몰을 지으려 하기 때문에… 그런 곳에도 누군가 이빨 빠진 벤치를 채워넣는다. 불편할 사람이 있을 거란 생각을 누군가는 하고 누군가는 하지 않는다.
    어떤 마음을 오래 기억하고 싶다. 두 달 뒤면 영영 문을 닫는 공원에 이빨 빠진 벤치마다 새로 나무조각을 해넣는 사람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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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호자들은 ‘윌’을 마시고 밤이는 ‘왈’을 마셔요. 말장난 같지만 사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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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kg 강아지 목욕시키면 애플워치가 운동으로 인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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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책이 마음에 들었던 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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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에서 자주 만나는 중대형견 보호자들이 애써 강아지에게 옷을 입히거나 악세서리를 달곤 하는 게… 왜 그러는지 알게 된 뒤 너무 씁쓸하다. 그렇게라도 안 하면 ‘무서운 개’라고 인식해버리니까 그런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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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5월 20일. 오늘 아침 산책 때 공원으로 가던 중 좁은 인도에서 어린이집 선생님이 인솔하는 아이들 20~30여 명을 마주쳤다. 밤이는 어린이들을 무서워한다. 아마 어린이들 중에도 밤이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다행히 서로 조용히 지나갈 수 있었다. 말 두 마디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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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님, 이 가격에 하십시다!” “아유, 까짓거 그럽시다! 핫하” 밤이와 계약이 기분 좋게 잘 성사됐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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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이에게만 이러는 게 아니었구나. 간식 주는 게 보상이므로 굶겨서 오라고 했다. 하루 굶어도 겁 많은 밤이가 간식 먹으며 훈련을 따르길 거부하자 훈련사가 이틀이든 며칠이든 굶기고 오라고 했다. 그게 반려견을 위한 건 아닌 것 같아 그 뒤로 안 가게 됐다. 일상에서 매번 굶기며 훈련할 수도 없고
    2021년 말-2022년 초에 보듬교육 다녔고, 똑같은 “솔루션”을 우리도 들었다. 그때는 그게 맞는 건줄 알고 하루 굶겨서 데려갔는데, 밤이가 겁을 먹고 여전히 훈련용 간식을 먹지 않아서 이틀 굶겨서 데려오라는 “솔루션”을 받았다. 이상해서 그 뒤로 잘 가지 않았다…. v.daum.net/v/20240523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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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양군 반려견 동반 숙소 ‘스테이 영양’으로 여행 다녀왔어요. 조용하고 별이 많이 보이는 곳. 400년 된 고택을 리모델링해 반려견 동반 숙소로 운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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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 다 이뤄졌고, 문제 없이 서로 가던 길을 잘 갔다. 이처럼 서로 이해하고 적절한 요청을 하면 되는 일이다.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상대방을 근거 없이 나쁜 대상으로 몰아 혐오할 이유도 없다. 노키즈존도 진도믹스 혐오도, 편견이 약자를 향한 사례들이란 걸 돌아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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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이를 인도 구석에 앉혀서 간식을 주고 있었다. 아이들이 먼저 지나가는 편이 나을 거라 판단했기에. 천천히 아동들을 인솔하던 어린이집 교사가 “강아지 만지면 안돼요”라고 아이들에게 주의시키고, 반려견 보호자인 나에게도 “줄을 꽉 잡아주세요”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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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이는 가끔 거울을 봐요. 그러다 눈이 마주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