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이없는 글을 봄.
담임교사가 일기(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공부) 지도 하면서 '생각이나 느낌을 좀 더 써보자' , '한 가지 주제에 대해서 자세히 써보자' 라고 첨삭지도한 걸 보호자가 일기장 한 가득 불만글(1학년 일기가 다 그렇지 넘 과분한 걸 요구한다 등등) 쓰며 강요하지 말라고 다음부터
요즘 아이들 너무 연약함...친구와 다투고 틀어지고 무리에서 빠지게 되는 과정이 사실 사람이라면 한 번 쯤은 겪는 그런거고 그러면서 새 친구 사귀는 법 같은것도 배우고 그러는건데 저렇게 요즘은 친구와 싸우면 매번 죽고싶다, 전학가고싶다, 학교가기 싫다 연속 콤보가 나오다가 정말 학교를 안옴
생기부 및 고3 자습 이야기에 교사들이나 다른 어른들이 그게 바른건 아니다 라고 이야기 해주는 사람들에게 이 아이들이 화나있는건 정말 전형적인 자신의 인지 오류를 고쳐주는 일을 공격으로 받아들여 그러는거 같음..얘들아 이거 공격 아니고 잘못됐으니 고치라고..그냥그거라고...
거기다 이 직업을 가지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학생들을 내가 애정 주는 존재라 생각하고 지켜보니 더 쉽게 상처를 받는듯ㅠㅠ
또 사회가 그러한 직업윤리를 요구하고, 아직도 듣는 말이 교사가 어떻게 학생을 고소하느냐니까..그냥 직장 동료였음 그냥 고소해도 될 일을 다 넘어가고 살아갑니다...
또 너희가 이야기하는 원리와 원칙을 무시하고 특정인의 편의를 봐주는 것이 당연한 문화가 되고, 특정 계층이라 해서 벼슬이라는 말을 대중적 자리에서 이야기해도 되는 문화가 된다면 손해보는건 여성인 너희가 될거란다.. 어른들이 그래도 원칙은 이거임. 이라고 이야기하는건 다 이유가 있어...
물론 그 과정이 힘든건 맞지만 영원히 이런것들을 회피할 순 없고, 내 어떤면을 친구들이 싫어하는지도 들여다봐야하는데 나를 바꾸진 않고 날 싫어하는 내 과거 친구들이 밉고 하게되면 발전이 없음..옆에서 보호자가 응원해주고 새 친구도 사귀자 해주면 되는데 이게..요즘은 학교 탓을하니까
보통 여자 아이들이 다투면 뒷담이 시작인 편인데 서로가 서로의 뒷담을 했다로 영원히 끝나지 않는 무언가임. 아이들이 무리에서 떨어져나갔다는건 본인쪽으로의 여론에 실패했다던가고.. 그럼 이제 본인이 했던일(뒷담)이 있으니 그 친구들이 모이면 자기 뒷담을 할거란걸 알고 그걸 두려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