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한국인 다 됐네. 현지화의 끝까지 도달한 듯.
Pražský Králí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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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직장인
Prague, Czech Republic
Joined March 2021
- 나도 요즘엔 집에선 발사믹 식초와 샐러드 먼저 먹은 후 잡곡밥, 야채볶음에 계란이나 두부만 추가한 메뉴로 고정해서 매끼 먹고 있는데 체중이 4-5kg 빠졌다. 그냥 느낌에 불과하지만 피로도 좀 줄어든 것 같음.단순당 특히 액체로 섭취하는 당분은 바로바로 지방으로 저장되는거구나. 게다가 근육도 녹는다고. 나 다시 복합탄수 시작해야겠서ㅠㅠ 죽어도 안빠지는 뱃살 지방만 쏙쏙 빠지는 식사법 | 의사가 알려주는 다이어트 youtu.be/ZoWziEmRQ2I - @YouTube
- 전에도 말한 거지만 직장생활이 좀 재밋는 게.. 회사생활이 엄청나게 중요한 거라고 모두가 취급하기로 합의한 다음 하는 롤 플레잉 게임 같음. 인정욕, 성취욕, 물욕, 실직에 대한 공포가 겹쳐서 다들 매우 진지하게 임하지만 사실 한 걸음 떨어져서 보면 그냥 사장님 돈 벌어 주는 것이거늘..
- 결국 인간은 공동체를 갈구하게 되어 있는 것 같음. 내향인이고 사람 싫어한다는 분들도 사실은 SNS나 게임 같은 걸로 이 욕구를 해소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고. 이걸 인정하고 노력해야 함
- 난 경상도보다 서울이 더 충격. 서울이 새로운 경상도인가 싶은 정도. 서울의 보수화가 생각보다 무섭구나. 연령별로도 젊은 층보다 4050에서 이재명 지지율이 훨씬 더 높음.
- 정말 이게 얼마나 기막힌 상황인지 다들 실감해야. 3권 분립 자체가 무력화된 상황. 그냥 거부권을 또 썼다고 넘어갈 일이 아님거부권 남발이 제어가 안 되니까 국회가 만든 법을 대통령한테 결재받아야 하는 시스템이 돼버렸네 기가 막힌다 진짜...
- 내란이 있었어도 격차가 6%가 안되네. 한국도 진짜 징하다.
- 월 1억 넘게 벌면 424만원은 그냥 좀 내시지.. 그거 다 벌어서 뭐하려고. 진짜 없어보이네.
- 나도 비슷하게 생각했는데, 의외로 이게 탄소배출에 나쁘지 않다고. 트리로 쓰기 위해 나무를 장시간 길러야 하고, 이 과정에서 탄소가 포집되기 때문. 플라스틱이나 합성섬유로 만든 의류 선물을 줄이는 대신 트리로 기분내면 그리 나쁠 것 있나 싶다.서양문화 최악의 낭비병 중 하나로 크리스마스 하루를 위해 생나무를 잘라 크리스마스 트리로 만드는거라 생각 중.
- 아내가 중고 의료 판매 사이트에서 구경하다 보여서 샀다는데, 한국에서 입으면 생명의 위협을 느낄 듯. 유럽에서만 입기로.
- 깊은 공감. 이것이 바로 한국인 코어.직장 동료가 나한테 '아직도 성장에 대한 욕구가 있다니'라고 하길래 '그게 아니고 도태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거야'라고 대답함 (서로 좀 다른 거라 생각해요 흑흑)
- 한국 자체가 전반적으로 이미 피크를 찍고 내려가고 있다는 불길한 느낌을 계속 받게 됨. 내가 틀렸으면 좋겠지만.. 나이 들어서 지난 몇 년을 한국의 전성기로 추억하게 될 것만 같은.
- 근데 인생에 원래 별거 없다는 걸 일찍 인정하면 할 수록 편한 듯. 인간이란 게 원래 자기 주변 20-30명으로 구성된 네트워크에서 똑같이 인정욕, 성취욕을 비롯한 욕구를 충족시키려 사는 대단치 않은 존재 아닌가 싶음. 다들 좀 힘 빼고 살아도 되지 않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