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김초엽 작가님의 말씀이었던 것 같은데,
만일 AI보다 사람이 비효율적인 시점이 온다면,
우리 사회가 장애인을 '생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무가치'하다고 보던 시선이 모두에게 돌아오지 않겠느냐는 얘기.
성장하고 경쟁하고 무한히 소비하는 상식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에 주목해야.
이거에 대해서 확신하게 됐던 계기가 있었음.
저는 깔끔한 필기에 집착해서 오히려 노트 필기를 못하는(...) 타입이었는데,
하루는 원래 쓰던 노트를 안 들고 옴.
그래서 아무 노트에다가 대충 들리는대로 필기해 놓고, 나중에 정리했거든요.
그런데 옮겨적는 데도 시간이 걸리니까,
명문고·명문대생은 머리가 뭔가 다르다, 그래서 명문학교를 보내야 한다는 것도 학벌주의의 환상에 가까움.
가봐서 하는 얘기지만 '이 사람은 타고난 천재구나' 싶은 사람은 정말 한 손에 꼽습니다.
나머지는 단지 지적 훈련을 할 기회가 많았던 거죠.
운이 좋았거나, 생활이 풍요롭거나, 둘 다거나.
반갑습니다. 졸업식 '입틀막' 사건 당사자 신민기입니다.
이제야 이 소개를 뗄 수 있을 거 같네요.
겸연쩍게 이번 대선에서 큰 역할을 맡았습니다.
제 얘기를 하자면,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하고, 심상정 후보에게 후원했었습니다.
그러고 정의당에 입당했고, 여기까지 왔네요.
2) 오늘 일을 공동계획한 바는 없습니다.
3) 먼저 온 녹색정의당 분들과의 면담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기다리던 중 풀려났습니다. 추후 조사에서는 성실히 진압과정의 부당함을 밝히겠습니다.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 걱정에 감사드립니다.
주말 간 이 이상의 인터뷰는 죄송하지만 거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