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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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를 위해 일주일동안 파란색이 되기:재미없음.왠지 부작용같이 느껴짐 일주일동안 파랑파랑 인간이 되면 척추도 회복된다고?! : 재밌어보임. 의료목적을 핑계로 당당히 즐기는 개꿀잼 이벤트청색 착색제인 청색 1호는 주로 음식물을 파랗게 만드는 데 쓰지만 의외로 신경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척수가 손상된 쥐에 주입하자 회복속도가 빨라졌다. 문제는 파랗게 변하는 부작용이 있다. 일주일동안.
- ㅋㅋㅋㅋ나도 여고나왛는데 가뜩이나 교복 제대로 입는 사람 없는 학교고 고3이라서 단추형 블레이저 조끼가 살쪄서 안맞는지라 아무도 안입어도 뭐라 안하던 교실에서 갑자기 다 일어나라고 복장검사한다고 "외아무도조끼를안입어!!!조끼!!!!!"하고 소리지른 아저씨 별명 좆끼. 됨
- 히메컷 한번 해보니까 왜 이게 귀족아가씨 머리였는지 알겠음 가지런히 쫙쫙 핀 상태는 예쁜데 좀만 뛰고 바람불고 하면 봉두난발 레이어링 상거지꼴이 됨….실내에서 노동하지 않고 꼿꼿하게 고개들고 앉아있는 사람만 하는 머리였던거야…한창 유행했던 히메컷말인데요 다들 아시다시피 헤이안 귀족컷이잖아요 근데 현대의 히메컷은 구레나룻을 짧게 자르는 데에만 큰 의의를 두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그 부분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어깨에 덮이는 부분과 뒷머리를 앞으로 넘긴 요 부분의 디테일이 가장 사랑스럽다고 생각해요…🥹
- 즐거운 에펙의 세계
- "제가 인복이 있어서"<-인용분 말대로 당신이 내게 복이다~니까 듣기 좋음 "주님이 너를 보냈나보다"<-여기서부터 아 쓰흡…;;됨 "이게 다 주님이 도우신 덕분이다" <-진짜 맥빠지고 호의 수거해가고싶어짐
- 평생 내성적으로 살아온 사람은 그냥 내 안의 찐따니스를 문화적 정체성으로 받아들이고 그 대신 눈치와 이타성을 탑재하는게 대충"차분하고 착한사람"정도로 사회생활 잘 하는 길인듯 (애써 인싸처럼 굴려고 하면 오히려 경계선 잘못밟고 사고침) 내향인도 외향적으로 살수 있다 포기하지 말아라그치만 I분들 너무 심하게 애쓰지는 마시길... 타고난 기질을 바꾸는 데에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이상 20대 전반 외향적으로 살려고 하다가 탈모까지 와버렸던 사람 드림)
- 아 제발 2호선<개끔찍최악노선 서울을 한바퀴 도는 고속 무빙워크<완전쿨함
- 얼마전 동네 약국에서 엄마또래 중년 아줌니가 노스카나 글씨가 안보인다고 대신 집어달라길래 의아했는데 약 나오는 동안 푸념하는게 눈 침침해서 안과를 다녔는데 의사는 계속 노화라고만 해서 그런갑다 했는데 점점 심해지고 글씨나 계단도 안보일 지경이 되서야 다른 병원을 갔더니Replying to @lazyyeahee나 : 눈이 이러저러하다 의사 : 노홥니다 나 : 이러저러하던데 의사 : 노화에요 노화 (급발진)나이든게 뭐어 그리 서럽냐 자연스러운거다 나 : 아니 내가 모라고 했냐 의사 : 얼굴에 섭섭하다고 써있다 어느새 친해져버린 것이네요...
- Replying to @tteaffe_너무 늦게왔다고 초기에 치료했어야 했다고 다른 진단 내려서 억울해 죽겠다고… 약국 모든 손님+약사(전원 중년)모여서 듣다가 같이 화나서 그 동네병원 어디냐 욕 한바가지 하고 해산함 중년의 질환 증상에 노환이라고만 하는 병원들은 한번쯤 다른 병원도 가봅시다….
- 호불호 갈리는 영화 리뷰 보면 사람들 다양해서 진짜 웃김 불호:이 영화는 똥입니다 호:뭐라고 나한테는 다이아였어 까빠:똥이라서 좋은건데 시네필:소화가 덜된거니 엄밀히 따지면 똥이 아니라 토사물입니다아니 내가 보고 감명받아 운 영화 누군가에겐 상종 못할 쓰레기일 수도 있다는 것 좀 받아들여 뭔 영화 불호 후기에 써방을 하라마라야 맘에 안들면 블락 먹이고 가면 되지
- 달달하고 물기 많은 당근으로 저렇게 끓이면 당연 맛있겠군…이라는 생각 반 러시아 근대 문학에 나올거 같은 가난한 세르게이씨의 마지막 한끼 식사(창고에 있던 당근 반쪽이 전부)같은 비주얼이라는 생각 반….집가면서 일본사람이 쓴 스프책 보는데 먼가 레시피가 좋다 물에다 올리브유 소금 당근넣고 끓이면 끝 집에서 밥 혼자 해먹으면 뭘먹어도 그다지 맛이 없기 때문에 그냥 처음부터 손 별로 안가고 어떤 크고 대단한 맛이 나지 않는...? 그런 음식 하는것도 어떤 한가지의 방법인것처럼 느껴짐
- 트위터에서 유명한 카페 가면 테이블 앞뒤옆건너로 앤오얘기 파판얘기 하이브가일을좆같이해얘기 들리잖아주로 예쁜 𝒸𝒶𝒻ℯ 가는 분이고 그런 곳은 한참 연애 얘기가 재밌을 연령대가 주로 찾으니 그런 말들만 들리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 싶은데 카페인수혈 체인점 가면 돈 얘기밖에 안 들림 듣고 싶지 않은데 청약 얼마 넣었다까지 귀에 때려박아줌
- 난 이런 미담 보고 살다가 미친놈이 쫓아와서 앞에보이는 아저씨 잡고 아빠!저사람이 쫓아와!!했는데 그 아저씨가 팔뿌리치고 "나 모르는 일이야!!"소리지르면서 도망가서 미친놈만 자극해서 상황 더 좆되게 만든 실화만 있음….어린 시절에 살던 집은 으쓱한 골목길에 있었는데, 새벽 1-2시 경에 젊은 여성이 골목길에서 "아빠! 살려줘!!!" 하며 위급하게 소리지른 적이 있는데(정말로 위급한 목소리였고, 실제로도 진짜로 위험한 순간이엇음) 그 골목길에 있던 모든 40~60대 남성들이 집 밖으로 맨발로 뛰어나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