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 학교 색연필 50색짜리 보내지 말아주세요...
너무 커서 아이가 감당을 못하며. 신기한 색이 많으니 색칠활동 할 때마다 여러 아이들이 몰려들어 색 구경하고 빌려가고 돌려주고 또 빌려주고 하느라 수업 분위기에 영향을 줍니다.
12색이면 충분. 색칠 아주 좋아하는 아이라면 24-36색 정도.
이번 군무원 기밀유출 여파가 상당할것으로 보임
군무원 A씨가 조선족한테 넘겨준것
'대북작전 코드명, 블랙요원들 실명, 현지에서의 위장직업, 위장업체까지 그냥 싹다'
중국은 물론 러시아/몽골/캄보디아 등에서 활동하던 요원들도
기밀서류들 소각 후 현지 거처와 차량, 운영하던 업체까지 그대로
오늘 다른 나라의 민요를 원어로 듣다가 우리나라 비속어와 비슷하게 들리는 소리 하나에 키득거리는 아이들에게
'자기가 이렇게 예술 감상 수준이 낮다는 걸 들키지 마라'
고 말해줌.
물론 앞뒤로 많은 설명이 있었음.
어리지만 나름 그동안 나한테 배운 가락이 있어 잘 알아듣고 웃음 멈춤.
제가 몇년 전부터 초등 저학년 아이들 발음이 너무 안 좋아졌다고 여러 번 썼는데요.
올해 정말 가장 심각합니다...
코로나 마스크를 5,6,7세 3년 동안 쓴 아이들이라 그런 것 같아요.
아직 어리니까 언젠가 좋아지겠지~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초저때 형성되어야 하는 기본적인 맞춤법과 독해력에
한숨 나오고... 한심스러울 수 있지.
그렇다고 국가가 이런 사람들을 놓아버리면 안 된다. 내가 낸 세금으로 이런 애들을 왜 돌봐주냐? 돈 아깝다! 라고 하면 안 됨.
국가가 어느 정도 케어를 해야 더 큰 사회문제가 되지 않는다. 결국은 모두에게 이득이다. 그게 사회 안전장치라는 것임.
초등 입학 전 꼭 준비해서 보내주셨으면 하는 것들.
- 대소변 처리 (설명 생략)
- 손 씻을 때 소매 걷기, 비누 묻은 손으로 수도꼭지 만지지 않기
- 스스로 코 풀고 흔적 없이 닦기
- 식사 후 입 주변 깨끗이 닦기
- 교사에게 존댓말 쓰기 (당연할 것 같쥬?)
- 내가 세상 유일의 주인공이 아님을 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