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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
@seosoo
끝내 이도저도 아닌 사람
Joined Jun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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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중 한 관객이 본인이 들고 있던 음료수를 자기에게 뿌리니까 참지 않고 마이크를 집어던지는 카디비 x.com/deejremy/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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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음악 도서관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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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2일에 나온다는 파슬스 새 앨범 아트워크 고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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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살면서 미술도서관은 처음 와보는데 좋네. 종종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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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궁 단체전을 보니 한 선수가 쏠 때 뒤에서 동료들이 "침착하게, 과감하게"라고 말하던데 그게 묘하게 주문 같아서 요즘 머릿속에 "침착하게, 과감하게"라는 말이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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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과거 스타벅스에서 틀었던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아주 인상깊게 들었는데 갑자기 듣고 싶어서 찾아보니 안 보여서 그냥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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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엄마가 했던 이야기를 트위터에 올렸는데 그게 듀나님 책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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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건방지고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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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미를 알고나니 더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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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을 듣고 책을 읽고 영화를 보다보면 작품을 만든 사람에게 경외감 같은 걸 느낄 때가 종종 있는데 그럴 때마다 엄마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그런 마음은 작가가 아닌 작품을 향하도록 해라. (설사 대단한 작품을 만들었다고 해도) 인간은 그리 대단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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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드릭 라마가 쓴 가시 면류관은 티파니 앤 코에서 만든 거구나. 다이아몬드 8,000개가 박혀있고 제작에만 10개월이 소요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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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사요시 스키타가 찍은 데이빗 보위 사진이라는데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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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최고의 커피라는 수식어에 호기심보다는 반감이 좀 더 큰 상태로 갔는데 마셔보고 깜짝 놀랐다. 커피의 기본적인 맛이 있고 그 맛의 범주 안에서 약간의 차이로 맛이 좋고 나쁘고를 구분해왔는데 이건 그 범주를 벗어난 맛이었다. 마시자마자 처음 한 이야기가 “이게 커피라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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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영화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를 아주 재미있게 봤는데 영화 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것이 상영관에서 2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분이 영화 후반부 즈음 더는 못 참겠다는 듯 신경질적으로 나가는 모습이었다. 아아주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