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가와 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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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 고객님들 오면 일단 매니저님이 냅다 춤을 춰 그러면 나는 이 사람이 20년전에 에스엠 오디션 제의 왔을 때 못간게 한이 돼서 이러는 거라고 설명을 해줘
00:00 - 친구네 트리하우스에 놀러 갔다. 살아 있는 나무를 기둥으로 써서 지은 집들인데, 친구 아버님이 미국의 트리하우스 기술을 전수받은 분이라 친구는 어렸을 때부터 나무 위의 집을 드나들었다고 한다. 너무 권력 있는 유년을 보낸 것 아닌지...
- 옆집에 은퇴한 마약탐지견이 산다면 여러분은 자랑을 참을 수 있겠습니까... 왕 크고 새까맣고 윤이 나고 멋있는 강쥐가 마주칠 때마다 냄새를 맡아준답니다... 이름은 파랑이 나의 자랑 파랑.
- 인생의 실수담 중 생각날 때마다 어이없는 거는... 유기묘 입양카페 일할 때 점심으로 생선구이백반 배달시킨 거였다 진짜 왜??? 생각을 못 했을까?
- 발레복장이 수수하면 보통 고인물패싱되어 순서를 베끼려는 시선을 한몸에 받게 됩니다... 입문자일수록 공작새처럼 꾸며서 귀여움을 받는 것이 이 바닥의 생리...
- 정말 평범한 줄 알았던 한 사람이 실은 자기 세계를 잘 가리고 있었을 뿐임을 보여줄 때 느껴지는 기쁨이 있다... 약간 집에 초대를 받은 기분
- 파충류샵 근무 첫날 교육해주시던 매니저님이 본인 오늘까지 하고 그만둔다 하셨다 둘째날 교육해주시던 점장님이 본인 오늘까지 하고 그만둔다 하셨다 매장에 누가 남는 것이냐 여쭤보니 시나가와원숭님이요^ 라고 하셨다 실화였다 고용주분께 빠르게 전화를 걸어 ㅈㅅ하지만 적성에 맞지않다 전했다
- 엄마랑 뭔 얘기하다가 "에이 엄마 그런 거 다 조팝이야~" 그랬더니 엄마가 어머 너 조팝나무 본 적 있구나? 그치 꼭 그 꽃 같지.. 툭 치면 다 떨어지고 활짝 피었다가도 다음날에 다 져 있지... 그래서 그냥 아름다운 비유를 즐겨 쓰는 사람인 척했다
- 저는 소싯적에 구교환 배우님을 좇아 영화제까지 다니는 팬이었는데요... 그분이 2016년 한 영화에서 일베 유저 연기를 개실감나게 하시는 바람에 한동안 최애를 일베의 아이콘으로 받아들이는 뇌와 싸워야 했어요웃으면 안되는데ㅜ 최애가 전두환 연기해서 특이점에 다다른 황뎡믽팬이 너무 웃겨서 눈물남 시발ㅠㅠ
- Replying to @seeneeneen고양이들이 침착해서 처음엔 나도 실수했다는 걸 몰랐다 혼자 카페 구석에 자리 펴고 밥 먹고 있는데 가게 전화가 울렸고 아무렇지도 않게 카운터로 가서 전화받다가 갑자기 학익진이 펼쳐져서 손동표군처럼 머리 치고 쓰러지고 싶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