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처음으로 지하철을 혼자 타 보았어요. 제 나이 스무 살이었습니다.
여태 돌아다니지 못했던 시간들에 가속도가 붙은 것처럼 세상을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요. <의심 없는 마음> 은 그렇게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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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 bit.ly/3ZHqnQ0
지금 교환학생 중인데 놀란 게
애들이 자기가 잘하는 걸 편하게 소개하고 심지어 '사진가', '비디오 에디터'라고 말하기도 한단 말임
근데 결과물을 보면 이거 뭐지. 싶을 만큼 엉성하고 못하기도 함
그 자세가 좋았음 나는 유튜브 8년 하면서도 "유튜버까진 아니고요.. 그냥 취미 정도.." 이랬는데
"휠체어는 언제나 '눈에 띄는' 물체이지요. 그런데 그 '눈에 띔'은 언제나 부정적이고 수동적인 위치에 있었던 것 같아요. 그 '눈에 띔'이라는 속성을 전복시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선을 잡아끄는, 주체적이고 긍정적인 힘을 내는 휠체어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