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빗나간 얘기지만 여성분들..님이 살면서 만나게 되는 모든 남자는 당신을 아래로 봅니다. 특정 직종만 그런게 아닙니다 남초딩, 남자후배, 팀플하며 만나는 남자 동기, 나보다 늦게 들어온 남사원, 당신이 개념남이라고 생각하는 남사친 전부 당신을 악의없이, 당연하게 자기 밑이라고 여깁니다ㅎㅎ
저 남자가 나한테 뭔가를 알려주는건? 흘려듣습니다. 더 잘하는 여자친구들에게 배우면 돼요. 그녀들은 '진짜'거든요.
뭔가를 아주 잘할땐? '남자치고'잘하는겁니다. 내가 조금만 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자기주장이 강하고 리더십이 뛰어나면? 남자가 너무 기가 세서 별로네요...
여자는 남자를 사람으로 봅니다. 남자는 여자를 동등한 사람으로 보지 않아요. 남자랑 대화할땐 항상 속으로 하대하는 마인드를 장착하세요. 그가 내 눈치를 보고, 말을 조심하는게 당연한겁니다. 저 남자는 나보다 실력이 부족하고, 그래서 나만 남자를 가르치려들 수 있는겁니다.
끊임없이 그 남자를 나와 동등한 '사람'이 아닌 '남자'로 타자화시키세요. 그가 아무리 훌륭해봤자 '남자'일 뿐이고, 세상을 실제로 움직이는건 여자들입니다.
여기까지 읽고 무슨 생각을 할지 모르겠지만, 장담하건대 실제로 모든 남자들은 자기가 아는 모든 여자를 대할 때 저렇게 생각합니다
이런거보면 본인이 깊생해보기 싫은 부분은 덮어두고 절대 안보려는 의지가 느껴져서 안타까움
개가 자기 목줄을 례쁘게 꾸미고 위풍당당하게 걸으면 그게 목줄이 아니게됨?
사회가 주입한 코르셋은 그런거임 어떤 여자가 아무리 똑똑하고 능력있어도 0.01초만에 차별할 수 있게 해주는 시각적 효과.
남자는 자기와 같은 남자를 대할때와 여자를 대할때는 마음가짐 자체가 틀립니다
이성간의 텐션 떨림 이런걸 얘기하는게 당연히 아니고요... 아예 사람으로 안 본다는 뜻입니다. 또래 남자들 서너명+본인만 여자인채로 대화해보면 바로 감이 오실거에요 ㅎㅎ 내 발언이 의미있게 받아들여지는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