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20대 초반 남자애들 군대 안 보냈으면 좋겠다. 뚜렷한 자기 주관이 생기기도 전에 권력에 복종하는 법 부터 세뇌당하듯 주입되고, 그 탓에 억울함만 잔뜩 쌓이고, 욕구를 제대로 해소하는 법도 못 배운 채로 돌아와서 멀쩡하던 애들도 사람 자체가 아예 못 쓸 정도로 뒤틀려지는거 자주 봤다
많은 남자들은 여전히 못 믿나본데, 2030대 여자들이 어느 순간 갑자기 페미가 돼서는 애 안 낳는다고 하는게 아니라 평생을 엄마들한테 ‘너는 엄마처럼 희생하며 살지 마’ 소리 듣고 자라서 그런거니까, 2030대 여자만 잡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 가부장 애비들의 업보입니다
트위터 밖을 보면.. 부동산이 너무 압도적이었다. 부동산 카페 같은데 가보면 하나같이 ‘우리도 남들처럼 집으로 재미 보려면 정권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었고 정말 다른건 하나도 안 보더라. 사실 페미니즘 이슈로 결집한 이번남은 끽해야 20대 초중반 정도일테고 20후반~30남은 부동산일 것..
‘남자는 다 늑대야, 너 그렇게 짧은거 입고 다니면 다른 남자들이 무슨 생각하는지 아냐, 여성을 볼 때 가슴부터 보는게 남자의 본능이다’ 라는 문장과 ‘남성들은 잠재적 성범죄자다’ 라는 문장의 차이가 무엇인지 제발 좀 알고 싶다. 왜 전자에는 낄낄거리고 후자에는 부들거리는거야?
출생률 0명 대라고 큰일났다고 떠들고 인구절벽 닥쳤다며 호들갑 떠는게 오히려 더 낳지 말라는 독려로 받아들여진다. 마음 돌이키게 하고 싶으면 임신하고 출산하고 육아하는 여성을 제대로 대우부터 하든가, 그저 애 안 낳아준다고 징징거리면서 죄책감이나 주입하면 뭐 낳고 싶어질 줄 아나
소개팅은.. 먼저 해달라 한 사람이 냄(이게 보통은 남자) -> 마음에 들면 상대방이 답례를 핑계로 애프터를 함 -> 또 다시 답례를 핑계로 애프터를 함… 몇 차례 핑퐁하다가 ‘어라 근데 우리 무슨 사이죠? 이 정도면 사귀는거 아닌가요? 하하’ 하는 일종의 커리큘럼이 짜인 만남이란걸 모르는 남자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