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밀교...그런 종교 아닙니다..ㅠ>
- 드디어 퇴마록보고 써보는 밀교전공자+수행자의 감상후기 -
*퇴마록 영화사진은 모두 공식 트위터에서 가져왔습니다.
* 스포있음. 하지만 어쩔수 없으니 원치 않는 분은 영화 감상후 봐주십셔.
*매우 개인적인 감상과 후기입니다.
연근컬트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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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은 연꽃의 뿌리입니다. 언젠간 꽃이 피겠죠?
🕉 오컬티스트, 탄트릭요기, 슈겐도, 동양 점성술, 레이키, 생활풍수, 매일 기도하고 가끔 제사를 지냅니다🕉
Joined May 2021
- 예전에 티벳스님들하고 차마시는데 어느 한국분이 "티벳은 입적하신 큰스님 환생자를 다시 찾는다는데, 일반 사람은 못찾나요?"라고 질문을 했다. 그러자 안쪽에 앉아있던 스님이 어눌한 영어로 이야기 하셨다. "3년전 일입니다. 저희 고향마을에 남자애가 태어났는데 좀 이상하다고 연락이 왔어요"그런건 말하면 안 돼~
- Replying to @lotuscult108스님은 "조금 흐릿해졌지만, 여전히 전생기억이 좀 남아서 두 가족 모두가 특별하게 돌보고 있습니다. 현생의 집에선 막내로 귀염받는데, 전생집에 가면 영감님이 돼선 일을 시켜요"라며 껄껄 웃으시더라. 그리곤 그러셨다. "우리 모두는 그렇게 어딘가에서 몸을 받아 살다온 존재들입니다."
- Replying to @lotuscult108아이는 어른들이 울던말던 "보아하니, 돈 없다며 미루는 거 같으니 내가 돈을 주마" 하면서 불단 밑을 뒤적여 가족들은 본적도 없는 돈봉투를 꺼내 보여줬다고. 신기하게도 할아버지가 부탁했던 공양금에 딱 맞는 액수였다고 한다. 이야기가 마치자 다들 "그래서 그 아인 지금 어찌 됐나요?" 하니.
- 최근에 이사를 했다. 집은 좋은데 전에 살던 사람들 기운이 너무 안좋아 어쩌지 했더니 친한 만신님이 방법을 알려주셨다. 1. 이삿짐은 다 들여놓고 대충 청소를 한다. 2. 팥죽을 끓인다. 중요한 건 팥죽 냄새가 집안에 풍겨야 하니 그냥 시판되는 팥죽에 물을 좀더 넣고 팔팔 끓인다.
- Replying to @lotuscult108스님의 먼 친척조카쯤 된다는 그 사내애는 말문이 트이면서부터 이상한 행동을 한단 것이었다. 차를 따라주면 "내가 설탕은 몸에 안좋으니 넣지 말랬는데, 왜 넣느냐" 라고 하고, 밥을 먹을 때 가족들이 자기보다 먼저 먹으면 "내가 아직 앉지도 않았는데!" 하며 꼭 영감님같은 말을 한단 것이다.
- Replying to @lotuscult108그러자 아이는 그 집 장손을 지목하곤 "내가 따라보살 불상을 내 이름으로 조성해서 절에 공양하라 부탁했는데, 다 했느냐?" 라고 물었단다. 그제서야 가족들이 울면서 말하길 "이 아이는 우리 할아버지다!" 라며 대성통곡을 했다고....
- Replying to @lotuscult108근기(단계/수준)이 안되는 이에게는 가르치지 않는다는 뜻에서 밀교라는 이름을 씀. 그리고 이 밀교는 대승불교가 인도에서 발전한 가장 마지막 모습으로 이슬람 침공에 의해 불교가 사라지기 전에 매우 흥성했던 교단...현재는 티베트와 일본에 남아 있음. 본 계정주는 티베트와 일본 양쪽다 공부중.
- Replying to @lotuscult108아이의 언행이 점점 또래와는 달라지자 큰절에 있던 스님에게 전화를 했고, 스님은 혹시나 하곤 아이를 절로 데려오라 했단다. "뫄뫄야, 넌 어디서 왔니?" "나? 나 저기 3거리 마을에서 왔어! 우리집이 아직 있다? 우리집 잘살아!" 스님은 직감적으로 이 아이가 전생의 기억이 강하게 남은걸 알곤
- Replying to @lotuscult108아이는 그 집을 '내가 지은 집'이라고 소개하며 사람을 부르라고 했단다. 스님이 문들 두들겨서 집안 식구들을 부르곤 애가 하나 태어났는데, 전생에 이 집 어른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하는데 애가 쪼르르르 거실로 가더니 상석에 척 앉아서 "솨솨애미야, 스님 차 올려라" 라고 며느릴 불렀단다.
- Replying to @lotuscult108바로 택시를 타고 그 마을로 아이를 데려갔다. 마을 입구에 도착하곤 "자, 우리 뫄뫄네 동네왔네? 스님이 우리 친구집 놀러가도 될까?" 라고 하자, 아이는 함박웃음을 짓곤 스님 가사자락을 잡고 이리저리 골목을 돌아 어느 집으로 안내했는데 스님이 예전에 기도를 하러 온 적있는 부자집이었다고
- Replying to @lotuscult108당연히 그 아이는 그집이 처음이었고, 누가 누군지 모르는 상황. 모든 사람들이 벙쪄서 가만있으려니 아이가 화를 내며 울자 스님이 또 조곤조곤 물어봤단다. "우리 뫄뫄가 오래간만에 와서 가족들이 모르나보다. 혹시 가족들이 알만한 게 있을까?"
- Replying to @lotuscult1081. 해동밀교?? - 원작 <퇴마록>이 나올 당시 정보입수의 곤란과 부족이 있었음은 충분히 이해함과 동시에 일단 우리 밀교....그런 피 떡칠에 사람죽이는 종교 아닙니다....ㅠㅠ 일단 밀교라는 뜻 자체는"비밀스러운 가르침"이란 뜻른 맞는데 그게 막 감추고 그런다는게 아니라
- 초의 심지가 달아서 호접란이나 영지버섯 같은 꽃이 생긴 걸 보통 절이나 무속에선 "초꽃이 피었다"라고 한다. 또 종종 초꽃과 함께 촛농이 방울방울 떨어지면서 석순처럼 쌓인 걸 초탑이라고 하고, 방울 방울이 순간적으로 굳어서 동그란 형태 그대로 굴러다니는 걸 초사리, 혹은 초쌀이라고 부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