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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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달팽이 빼고는 우리 모두가 집 없이 태어났는데. 이런 것 볼 때마다 너무 기분이 안 좋다. 모두가 불편한 방식을 굳이 고집해서 노숙인들을 보이지 않는 곳으로 내몰겠다는 심보가 너무도 치졸하게 느껴짐. 안티 홈리스 디자인에 돈 쓸 시간에 부디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려 보기를.합정역 버스정류장의 이 미스테리한 기울기의 벤치가.. 좀 이상하게 생기긴 했지만 굉장한 성능의 온열벤치라는 사실을..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 여러분이 많이 알았으면 좋겠다 겁내뜨끈함
- 서울교통공사의 폭력이 사그라든 뒤 다함께 읽는 시민호소문……. 이때 솔직히 너무 슬퍼서 걍 집 가고 싶었다. 그런데 직후에 혜화 도착하자마자 길게 줄지어 서있는 연대시민들 보고 너무 힘이 났다. 천국에 온 것 같았다. 🥲
00:00 - 너무 무섭고 두려웠는데 셋이서 꼭 팔짱 끼고 있어서 덜 무서웠어요. ‘서교공이 손 놓으세요!’ 하니까 ‘우리 친구예요! 왜요!’ 하시던 오늘 처음 본 동지 분……. 우리는 모두 친구죠, 네……. 🥹오늘도 또 권리가 강재로 쫓겨나고 있습니다
- 그 더러운 입 위에 ‘약자와의 동행’은 감히 올리지도 말아라.[속보] 오세훈, 대선 출마선언…13일 '약자동행' 상징장소에서 yna.co.kr/view/AKR202504…
- 이제서야 고백하건대…….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경찰에 연행되는 모습을 현장에서 지켜보며 많이 울었다. 눈물이 많은 편은 아닌데 자꾸 났다. 세상이 부조리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은 아니었지만, 실제로 목도했을 때 다가오는 무게감은……. 내가 아직 경험이 적고 어리구나 싶었다.
- 오늘 특정 장애인 단체는 경복궁역 3호선 승강장에서 8시 선전전만 진행했음.사당역 지금 미친 거임? 2호선 서울대입구역 신호장애로 사람 많아서 20분째 대기 중인데, 왜 특정 장애인 단체 시위라고 방송함? 미친놈들인가? 왜 신호장애랑 시위랑 번갈아 방송함?
- 헉!!!!!!! 나다"제가 서울에 온 이유가 전장연 집회에 연대하고 싶어서 올라왔어요. 오늘 아침에 혜화역에서 서교공과 경찰에게 끌려나가고 온 만신이 쑤셔서 햄버거 먹고 뉴스 보는데 경찰이 윤석열을 잡으러 갔다가 5시간인가 체포 포기를 했다네요. 절 잡을 때는 막 잡더니 말이 됩니까? 말 안 되죠. 공권력이
- Replying to @letsgobinn연대의 힘이란……. 진짜 ‘우와…….’밖에 할 수 있는 말이 없었다. 다같이 창밖을 보며 우와……. 우리 편이 이렇게 많다니……. 서울교통공사한테 시달린 피로가 순간 싹 날아감.
00:00 - Replying to @letsgobinn노숙인이 불쌍하니 의자를 설계할 때 그들이 누울 수 있게 만들라는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님. 굳이굳이 적대적인 디자인을 고집해서, 노숙인들이 도시미관상 좋지 않으니/위험하게 느껴지니 보이지 않는 곳으로 쫓아내는 방식은 결국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것.
-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를 위해 대관한 마로니에공원 한 가운데 그리니치라는 밴드가 악기를 설치함. 8시쯤에 행사가 끝나니 그때부터 버스킹을 진행해달라고 부탁했는데 7시 30분부터 연습을 한답시고 시끄럽게 하더니……. 명백한 혐오 발언들을 줄줄 쏟아내고 있다. 팻말까지 야무지게 준비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