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까 서울이라는 공간의 천박함을 규탄하며 ‘꽃길을 그냥 못 놔두고 조명 쏴서 유치찬란하게 만든다’는 비판 트윗들을 접했는데… 사실 멋진 풍경을 있는 그대로 못 놔두고 우오옷! 분위기 타는 것은 한국만의 일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제가 아주 좋아하는 교토도 벚꽃철 단풍철이 되면(…)
✉️ 제 딸의 미래를 걱정하시는 모든 분들께 올림✉️
1. 제 딸은 학원 뺑뺑이 안합니다. 저는 학원 만능주의를 극혐하며, 다른 부모들이 아이들을 학원공장 시스템에 넣고 돌리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스마트폰 하나로 보상하려는 게 싫습니다. 또한 제 딸은 저를 닮아 황소고집이라서 본인이 원하는
축제해서 벌어먹으라는 것도 솔직히 어이가없긴함..... 축제 며칠 하면 1년 먹고살 수 있나. 결국 업자가 축제마다 순회하면서 중앙에서 구해온 재료로 비싸고 맛없게 파는 게 주류가 되겠지(백종원이 하려던거). 지방 축제가 좋은 축제로 남으려면 역설적으로 축제가 없어도 돌아가는 동네여야함
당황스럽다
대전 빵축제
공주 공주페스티벌
보령 머드축제
임실 n 치즈축제
횡성 한우축제
이천 쌀문화축제
문경 사과축제
전주 비빔밥축제
보은 대추축제
DMG 오픈 페스티벌
지방은 원래 컨셉질 하고 있었어요
근데 먹을거 맨날 식상하다면서?
임실치즈 축제 가봤어요? 걔네 치즈 굴리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