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안낳고 덜낳는게 현명한 시대
우리집은 어쩌다 애가 두명이 되었을까?
일단 난 한명만 제대로 키우자 주의였다
내가 일단 외아들로 살아오면서
별로 불만족스러운 것이 없었고
어렸을적에 큰집에 사촌형들(연년생)이
피터지게 싸우는 걸 봐서
그다지 형제에 대한 로망이 없었다.
반면
아버지와 서로 등지고 연을 끊은지 “7년”
당시에는 아버지에게 화가 많이 나있는 상태였다
우울증으로 아픈 엄마를 나에게 떠넘긴 것 같았고
아버지는 도망친 것만 같았다
그리고 만날 때마다 술 취해 신세한탄하는
그 모습이 질렸었다
나도 엄마 하나로 벅찬데..
라는 마음이 깊히 박혀 있어
왠만하면 아이들 사진을 올릴 때는
프라이버스 보호를 위해서 눈을 가리는데
이 사진은… 왠지 그대로 공유하고 싶다 (애들아 미안)
이 험난한 세상에 미련할수도 있지만,
어쩌다보니 두명을 키우고 있는데 ㅎㅎ
가끔 가장의 무게랄까…
그 무거운 느낌에 짓눌려 24시간 중…
23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