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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섭
@gosms
작가, 페미당당 활동가 / [email protected]
Joined July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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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대신 투쟁 대신 복수 대신” 정식 발매했습니다.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찾아 주세요. 도서관에 신청해 주셔도 고맙습니다. “이런 글이 버젓이..”라는 악플이 가장 먼저 달렸는데요. 맞아요! 페미니스트임을 자랑하고, 레즈비언이라며 눈물 흘리지 않고 버젓이 쓴 책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붉은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서가 앞에 서 있다. 손을 들어 머리 위에 책 한 권을 들고 있고, 책 표지에는 “사랑 대신, 투쟁 대신, 복수 대신”이라는 제목이 큼직하게 적혀 있다. 여성은 정면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pretty381  2025-07-14
★☆☆☆☆
이런 글이 버젓이..

구매  망나니누나  2025-07-15
★★★★★
이런 글이 버젓이 b

구매  김현조  2025-07-31
★★★★★
오전 8시. 앉은 자리에서 쭉 다 읽어버렸습니다!! 데이팅 라이프와 선거캠프 이야기가 병행하며 나아가는데 매 장이 흥미로워서 읽는 걸 멈출 수 없었어요!! 흥미로운 책이런 글이 버젓이 나온 것에 세상은 감사함을 표하길 ㅋ
    #출간 #사랑대신투쟁대신복수대신 권김현영·임솔아·장혜영·현호정 추천! “이런 박진감 넘치는 일기는 본 적이 없다.”—장혜영(전 국회의원) 📕『사랑 대신 투쟁 대신 복수 대신』 출간되었습니다. 심미섭 지음 ‘탈조선’하고 결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대선 캠프에서 일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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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들아 우리는 가만히 있으라는 말을 듣지 않기로 결심한 세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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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원시장 야채가게에서 토마토 5개에 천 원.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의심하며 계산하러 갔는데 연매출 30억 이상이라 소비쿠폰 못 받는다고 쓰여 있었다.
    파란 플라스틱 통 안에 빨간 토마토들이 가득 담겨 있고, 손이 토마토를 고르는 모습이 보인다. 옆에는 투명 플라스틱 상자에 담긴 방울토마토들이 쌓여 있으며, 노란색 종이에 “완숙 토마토 5개 1,000”이라고 손글씨로 적혀 있다. 아래쪽에는 초록색 포도도 비닐봉지에 담겨 진열되어 있다.
    하얀색 벽이 있고, 그 위에 갈색 종이에 손글씨 안내문이 붙어 있다. “민생 소비 쿠폰 사용 불가, 연매출 30억 이상 매장입니다. 받고 싶어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라는 내용이다. 왼쪽에는 노란색 비닐봉투가 걸려 있고, 바닥에는 검은 선풍기가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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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맵 평점은 읽는 법이랄까 감을 익히면 진짜 유용하다. 서울의 경우 골목에 있는 오래된 가게고 평점은 꽤 많은데 별점 평균은 3.2-3.7 정도고 “여사장”이 불친절하다는 후기가 있으면 무조건 맛집임.
    Replying to @2daplay
    이거 진짜 읽어보세요 개유용함 (독자님이 교환독서에 남겨주신 식당후기 감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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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원고 2학년 2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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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자 먹다가 화장실 다녀와서 다시 앉으려는데 순간 헉 모든 것이 안정되어 있고 내 삶이 참 괜찮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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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난히 어려웠지만 그만큼 뿌듯했던 커밍아웃 이야기를 일기로 썼다.
    다음은 이미지에 있는 글자들을 텍스트로 옮긴 것입니다:

⸻

10:11

오늘의 일기:
어린이 방학 캠프 알바 2주차
폰 잠금화면을 본 5세 학생이
“누구예요” 묻길래
짤리면 어쩌지 잠깐 걱정했지만
(주. 기독교 학교를 빌려서 하는 캠프임
내 교실 이름은 “은혜반”임)
“강아지랑 여자친구요” 대답하니
“여자는 남자친구만 있는 줄 알았는데?” 하길래
“어떤 여자한텐 여자친구도 있어요“ 했음
며칠 후 학생들 사이에서
“여자는 남자를 남자는 여자를 좋아하잖아!”
라는 얘기가 나왔는데
그 5세 학생이 즉시 발끈하더니
“아니거든? 어떤 여자는 여자를 좋아하거든?
우리 선생님도 여자친구 있거든?”
외치고 나를 보고 헤헤 웃었다

⸻

배경 사진 설명:
짧은 금발 머리의 사람이 갈색과 흰색 털을 가진 큰 개와 코를 맞대고 입맞춤하는 모습입니다. 개는 혀를 내밀고 있고, 두 존재 모두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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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침대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멈출 수 없음.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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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졸업식에서 피켓시위를 진행해 학내 성폭력 전수조사 실시를 촉구했습니다. 저는 학내 성폭력 피해/고발 당사자이며, 이로 인해 학교 생활을 지속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버티고 버텨 생존자로서 졸업합니다. 더이상 어떤 학생도 대학과 대학원에서 버틸 필요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대 졸업식장에서 학위복을 입고 학사모를 쓴 사람이 피켓을 들고 있다. 얼굴에는 피눈물이 흐르는 분장을 하고 있다. 피켓에는 “교수 성폭력 멈출 구는 없나? 서울대는 학내 성폭력 전수조사 실시하라”라고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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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회에서 “시민들이 일 년 삼분의 일을 투쟁하고 있습니다!” 했는데 정말 계엄 100일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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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탄핵 표결을 앞둔 촛불집회에서 발언한 내용입니다. 무대를 향해 뭔가 외치는 분들이 계셔서 의아했는데 페미니즘이나 퀴어 얘기가 나올 때마다 “끌어내라”고 하셨다고. 예정에 없던 커밍아웃까지 하게 되어 사실 외롭고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사랑과 연대 그리고 투쟁! ❤️‍🔥 (타래 2 중 1)
    퇴진 집회 발언: 페미당당 심미섭

광장에 자리하고 계신 시민, 특히 이런 기회 아니면 큰 소리로 소리 한 번 지르기도 어려운
여성 시민 여러분, 함성 한 번 질러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그리고 페미니스트, 퀴어, 장애인, 비정규직, 모든 사회적 소수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랑과 연대의 인사 드립니다. 페미당당 활동가 심미섭입니다.

2016년 박근혜 퇴진 운동 당시 촛불집회 모두 기억하십니까! 언론은 평화로운 분위기라고 묘사했었는데요, 여성과 소수자에겐 때로 두려운 공간이었습니다.
    박근혜를 비판하는 대신 “암탉이 울면 나라가 망한다”라고 여성 전체를 모욕하는 경우가 허다했으며, 혼란을 틈탄 성추행도 빈번했습니다. 

페미당당은 윤석열이 계엄령을 발표한 밤, 곧장 국회 앞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익숙한 광경을 마주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윤석열보다 김건희를 욕하는데, 특히 “쥴리 계엄이다”, ”영부인이 대통령 옆에서 술을 먹이고 조종한 것이다” 라며 그가 ”술집 출신“이라는 소문을 부정적으로 언급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여성혐오, 성노동자 혐오가 겹겹이 쌓인 그 외침을 윤석열이나 김건희는 듣지 못했겠지만, 바로 옆에 있던 동료 시민인 우리는 불쾌감과 불안감에 자리를 뜰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기가 우리가 있을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박근혜 탄핵 당시 박지원 의원은 “앞으로 100년 안에 여성 대통령은 꿈도 꾸지 말라”고 했습니다. 지금 “남성 대통령은 이래서 안 된다“라고 말하는 사람 있습니까?

이제 박지원 의원은 윤석열더러 ”미친 바보“라고 합니다. 여성의 문제는 여자 전체의 책임이 되는데, 남성의 실패는 그저 바보같은 윤석열,
그 한 사람만의 잘못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여성혐오적 사회 분위기는 사회 곳곳에,심지어는 여기 촛불을 이야기하는 자리에도 있습니다. 

방금 전에 있었던 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발언을 위해 대기실에서 기다리는데요, ”여기 너무 남자만, 이성애자만 있는 거 아냐? 성소수자 한 명 들여보내“ 라고 농담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바로 옆에 레즈비언이 있다는 것도 알지 못한 채 말입니다. 

우리들은 언제까지 농담거리가 되고, 외모로 판단당하고,또 존재가 지워져야만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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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글을 실명으로 올리면 지명이 끊길까 두렵지만 쓴다. 쿠팡 물류센터에는 에어컨이 없다. 가봐야 안다. 이러다 사람이 죽는구나. “온열대책”으론 아이스크림을 주었다. 나는 종종 쿠팡에서 일하지만 그곳에서 아무것도 사지 않는다. 모든 쿠팡 일터에 에어컨이 생길 때까지 불매에 동참해 주세요.
    업소용 냉동고에 보석바, 와삭바, 수박바 등 바 아이스크림이 가득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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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파 뉴진스 그리고 윤석열 탄핵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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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나무 정원 때문에 계약한 집이지만 눈 내리니 이렇게까지 호화로운 풍경이 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