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뉴스에 나오는구나.
솔직히 이 부분은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 학위를 전면취소받고 나서 재입학을 한 것은 절차상으로도 하자가 없고, "처음부터 다시 배우겠다"는 명분을 깔면 도의적으로도 나쁜게 아니기 때문.. (취소당하고 "그깟 학위 필요없다"고 구는 것보다야.)
프로 데뷔를 포기한 엘리트체육 특기지망생 중에, 정말 많은 숫자가 조직폭력배가 되어버린다는 이야기를,
00년대 후반, 실제 가입 유혹을 받았다가 뛰쳐나왔던 야구선수출신 친척에게 들었던 적이 있다.(지금도 같은 환경은 아닐지도 모르겠다)
그때 느꼈던 갑갑함이 문득 다시 떠올랐다.
어느날부터 가수들 음반 내는 걸 '논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그 후로 많은 것들이 좀 달리 보이기 시작했다...
싱글앨범은 논문 1편, 정규 앨범은 단행본 1권(미니앨범은 얇은 한권).. 정도로 보니, 1년에 싱글 하나 내는 것도 이상해 보이지 않는 놀라운 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