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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 Sleepy
@born_sleepy
Joined Jun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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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4번째 장편 소설 '무명의 별'이 출간 되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크게 장르를 신경 쓰지 않고 집필하다 보니 자객열전과 말괄량이 삐삐를 뒤섞은듯한 현대 무협-로맨스-쥬브나일 한 글이 나오더군요. 부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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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패스가 강하게 들이 밀어서 언패킹 즐기는 중인데 내가 이런 '게임'을 무척 싫어하는데도 이건 재미나게 즐기고 있다. '이사짐을 정리한다'는 단순한 작업의 연속으로 누군가의 인생을 등락을 공유하고, 그가 무얼 좋아하는지,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된다는게 좀 놀라운 경험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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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유독 작가 또는 작가 지망생들 중에 자신이 '남의 글을 읽지 않는다'는 걸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지? 자기 분야의 창작물을 접하지도, 사랑하지도 않고 사랑해 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그 판에 기여를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도무지 이해를 할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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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무서운 호러영화도 많고 더 좋은 호러영화도 몇개 더 있겠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호러영화를 뽑으라면 역시 존 카펜터 감독의 '매드니스'겠지. 극장에서 보고 나오면서 너무 마음에 들어서 바로 다음회차 표끊어서 재관람한 영화는 이게 처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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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애플의 철면피스러움은 이제 누구도 상상해 보지 못한 레벨로 넘어가는구나. 살다살다 지들 원가절감 하고 고객에게 추가 비용 부담시키는걸 환경개선과 연관시켜서 자랑스레 입터는 놈들은 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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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들은 이렇게 시간 전쟁에서 패배한다' 다 읽었다. 감탄스러워서 손이 덜덜 떨린다. 터무니 없는 스케일의 허풍으로 가득찬 초월적 존재들이 뒤틀린 역사와 이야기를 배경으로 서로가 남긴 패턴들을 낭만적으로 갈구해 나가는 SF 에스피오나지 백합 로맨스물.
    황금가지에서 책을 보내 주셨다. ‘당신들은 이렇게 시간 전쟁에서 패배한다’ 는 전자책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는데 궁금해서 퇴근후 잠깐 맛만 보려다 앉은 자리에서 1/4을 정독해 버렸네.. 기묘하게 간질간질하면서 유머러스한 서술이 진짜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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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넷플릭스에도 ‘커뮤니티’ 올라왔다. 그 유명한 불타는 피자짤을 고화질로 볼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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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 팬임을 입증 하고자 '스티븐 킹 소설은 한권도 빼놓지 않고 다 읽었다.' 라고 자랑하고 몇 개월만 지나면 '신간 XX만 빼고.' 라고 첨언을 달아야 한다니... 독자가 읽는 속도 보다 빠르게 글을 집필하는 작가라는게 말이 되는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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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검색엔진들은 어쩌다가 이 지경 되었을까? '다낭 정식 택시'를 검색해보면 가짜 택시 조심하라고 겁주는 말 잔뜩과 따봉충 스티커 수십장과 결국엔 자기 업체 이용하라는 광고만 검색된다. 닐 스티븐슨이 예언한대로 쓸모있는 정보들은 전부 쓰레기에 묻혀버리는 시대가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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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는 암살이 없다!'는것도 참 매번 알려주기 귀찮을 정도로 되풀이 되는 소리인데.. assasinate 에는 '몰래 죽인다'는 의미가 아예 없다고! 어원이 된 어쌔신들 자체가 백주 대낮 광장에서 당당히 요인 죽이고 내가 이놈 왜 죽였는지 장광설 늘어놓곤 하던 놈들인데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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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만화 플로우가 도니 떠오른 기억인데. 그때 만화좀 본다는 남고생들이 손에 꼽는 순정만화들은 '나의 지구를 지켜줘','북해의 별','불의 검', '노말시티' 등의 SF 아니면 장중한 하이판타지 물들이 많았었던거 같아. 하지만 난 한결같이 노리코 사사키의 '닥터 스쿠르'를 모스트 픽으로 밀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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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떠오른건데 슈퍼맨의 능력중에는 '교정 교열이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한 기사를 작성하는 능력과 사전 수준의 어휘력도 있었어. 트위터 사람들이 되게 좋아할만한 능력 아닌가? 리붓 전에는 무려 대형 일간지 편집장 까지 하시던 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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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을 생각했으면 라이트닝 케이블 고집 버리고 USB-C 포트로 바꿨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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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가지에서 책을 보내 주셨다. ‘당신들은 이렇게 시간 전쟁에서 패배한다’ 는 전자책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는데 궁금해서 퇴근후 잠깐 맛만 보려다 앉은 자리에서 1/4을 정독해 버렸네.. 기묘하게 간질간질하면서 유머러스한 서술이 진짜 독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