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들이 마비될 만큼 쏟아지는 선결제를 보며
911 쌍둥이빌딩이 무너지던 그 때
비상계단을 내려가던 사람들이 한 줄로 서서 갔고
다른 한 줄 빈칸은 소방관들이 올라가야 하니까
비워놓았다던 그 처절한 질서를 새삼 떠올림...
평범한 사람들의 선이 그런 거고
언제나 선의가 더 많음
1. 패닉 오시는 분들 정보 차단하시고 잠시 쉬시거나 주무세요!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과도한 정보 유입은 정신에 심한 타격을 줍니다.
2. 비상계엄 국회가 승인거부할 수 있는 걸로 압니다. 80년대와 법이 다릅니다.
3. 절대 마음이 꺾이지 마세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입니다.
저 12월 3일 생일이었습니다
그날 밤에 먹으려던 생케를 누구 탓에 못 먹었거든요
밤새다 새벽에 "일단 먹어야 해." 하고 뒤늦게 먹었어요
하지만 맛이 기억이 안 나요
생일기념 케이크를 다시 내일 픽업으로 주문했어요
마음으로 4달 밀린 생일축하 & 8:0인용 기원해주고 가세요
감사합니다 🫶
웃으면서 하시던 말이 기억남... "내가 이러저러한 치료가 필요하고 그건 얼마라고 말할 때 절망하는 표정이 드는 환자를 보는 건 나에게도 정말 끔찍하고 비참한 일이에요. 난 우리나라(미국)가 나라로서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 너무 생각도 못해본 관점이라 아직도 워딩이 다 기억남
의료보험 민영화는 정말 끔찍한 상태임. 환자에게는 말할 것도 없고 의사에게도 그렇다.
미국에 아는 치과의사 분 중에 자기는 군대에서만 치료 할거라는 분이 있음.
왜냐면 환자한테 필요한 어떤 치료든 처방할 수 있고 거부되거나 그냥 보내는 죄책감 없이 치료할 수 있어서.
군보험이 있으니까.
남태령보다 상황 안 좋아요... 그땐 계속 사람이 왔는데 오늘은 집회 있고 이래저래 분위기 괜찮고 춥고 해서 사람이 정말 훅 빠졌는데 바로 그 찰나를 노려서 쳐들어옴 저게 씨발... 시민의 적군이지 현타 안오냐 ㅆㅂ 진짜
제발 갑시다 지금 한강진
민주노총이 다시 우리를 불렀습니다
갑자기 마음이 확 차가워짐
전두환과 뒤에 온 노태우도 결국 몰아낸
우리 윗세대가 있는데 내가 뭐라고 절망을 함
과한 낙관은 시기상조다 맞지
하지만 이보다 더 안 좋을 수도 있었다
일단은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할 거임
왓이프 안할랜다
세상은 더디게 헛발질을 하며 앞으로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