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억까가 너무 심하다...
학자금대출->다 갚음->국세청에서 당장 학자금 갚지 않으면 월급을 몰수하겠다는 통지가 옴->통지서 보니 내 학자금대출 금액이 그대로 다 살아남(???)-> 상환액 0원 적혀있음(ㅋㅋ??)->꿈인가 창조경제인가?->담당자 전화함->바빠서 나중에 전화준다함->뭐?
갑자기 쓸쓸해졌다.
나의 소중한 20년 단골 떡볶이집이 문을 닫았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나오기 2주일 전이었다.
내란범 기간동안 단골 즉석떡볶이, 분식, 한식, 감자탕, 중식, 치킨, 마카롱, 돈까스, 커리, 우동, 일식집이 문을 닫았다.
사형시키고 싶다
내 맛집들의 원한을 갚기위해.
아까 세월호 4시 16분 집회 기다리는데
횡단보도에서 외국인분이
내가 달고 있는 리본(노란색 교차된 리본)의 뜻이 뭐냐고 물어보셨고,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리본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팔레스타인 연대에서도 그 리본 모양을 쓴다고 했다.
모든 슬픔이 리본 모양으로 기억된다.
블스에서도 한번 쓴 적 있는데 아주 어릴때 개신교회 목사(꽤 큰 교회)가 친구가 반려동물 예뻐하는거 보더니 주님보다 사랑하는것을 만들면 안된다면서 그 집 부모님이랑 상의해서 유기함 (이미 몇년을 함께한 상태)
친구 울면서 나한테 전화하고 찾으려 가보려고 했지만 부모님들이 못가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