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크레딧 없는 배우, 질Jill, Uncredited> 봤다 많은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한 질 골드스톤이라는 배우의 짤막한 출연 장면들을 모아 편집한 18분의 짧은 영화이다 영화가 처음부터 슬로우 화면을 멈추고 뒤에 잡힌 질을 확대해 보여주며 누굴 쫓아가야 하는지 알려주는데
나는 <괴물>이 ‘괴물이 누군지 찾으려던 내가 바로 괴물이었다’ 하는 결론으로 가는 영화가 아니라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도 내가 모르는 면이 있게 마련이다 그걸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는 영화라고 생각함 (실제로 사카모토 유지가 <괴물>을 쓰게 된 계기로 언급한 에피소드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