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
4,908 posts
어지러운 세상이야... 정신 놓고 살다간 파도에 휩쓸리는 금붕어 신세라고...
Joined January 2022
- 진짜 너무너무 좋음 물고기도 우울증에 걸린다 갑각류는 겉이 단단하다 해파리는 심장이 없다 조개껍데기는 녹슬지 않는다 갯강구는 등각목 생물이다 로 비슷한 거 있었으면 좋겠어...레이아웃 때문에 시 같아 보임
- 제가 단추를 왜 좋아하냐면요., 단추는요 귀여워요., 맨들맨들 비유하자면 인공조약돌같아요 편지봉투에 편지와 함께 단추 몇개를 넣어요 그럼 받는 사람이 꺼낼 때 책상에 떨어져서 데굴데굴 구르는 단추를 보겠지요 제 마음이,. 그때 같이 떨어져서 받는 분께 보이는거죠., 그래서 좋아해요
- 여태껏 얼마나 많은 거절을 당햇을지,., 저 집요한 성격 부럽다,., 저사람인생에 아님말고< 가 몇번이나 잇엇을지 몰루겟어 나는 무서워서 맨날 안아쉬워하고 아님말고. 이러몀서 비겁하게굴엇는데 진짜 기회는 본인이 검질기게 매달려야 만들수가잇능거같네,,.
- 셋이서 해변에 가서., 조개를 주웠어요 집에 가져와서 깨끗하게 씻은 다음에 아빠가 고동에 빵꾸 뚫으시고 엄마가 비즈를 꿰서 매듭팔찌를 만드셨어요 저는 제작에 관여하지 않았지만,.., 무척 예쁘고,., 나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랐구나... 새삼 바다랑 물고기 좋아할수밖에없었구나 생각하게 됐어 ..
- 햄미에 대하여... 햄미는 2년 반 넘게 살고 있는 골든햄스터로 내가 키운 햄스터 중에 가장 오래 살았다 여름방학 전에 인사를 하게 될 줄 알았는데 2학기가 시작된 후로도 햄미는 잘 지냈다 어느날 갑자기 삐뚤삐뚤 걷더니 목 한쪽이 꺾인 것처럼 몸 한쪽에 마비가 왔다.. 사람으로 치면 중풍 같은내가 키우는 쥐
- 자아에 대한 생각 너무 많이., 너무 오랜기간동안 과하게 했더니 약간 질린 것 같기도 하고.. 내가 뭘 좋아하는지.,뭘 싫어하는지 그런게 그렇게 중요한가 싶어졌다 생이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법이고 언제 무엇을 맞닥뜨릴지 모르고 그게 나를 어떻게 바꿀지 모르고., 그러니까,. 그냥 살까,.
- 이제 더이상 나를 정의하고싶은 욕구가 없다,.., 걍 살고싶어졌어,.., 뭔가 다 부질없게 느껴지네.,., 취향이고 개성이고 그런 것 다 모르겠네,.., 내가 누구인지,., 무엇이 나를 나로 만드는지.,., 그런 거 이제 생각 안 하고싶네,.., 의미도 모르겠고.,
- 캠코더 정보 질문이 많아서 여기에 남깁니다 산요작티C4 입니다 𓆝𓆟𓆜𓆞𓆡~~~캠코더 메모리에 저장된 과거라는 거 심각할 정도로 아름답게 느껴진다,.,.
00:00
00:00
00:00
00:00 - 님에게... 잘지내시나요 벌써 몇달전 메시지가 되어버렸네요.. 저 3,4월동안 예뻐보일법한 제품을 만드는 일 말고 진정 하고 싶었던 작업이 무엇인지 생각 많이 하면서 지냈습니다 내가 의식하던 외부적인 것을 다 포기하고...도전이라면 도전같은 것을 했는데요 만든 것이 사랑받지 못한다 하더라도안녕하세요 님의 통찰에 위로받았습니다,. 전부 티났다는 거에 좀 창피해지기도 했고... 그치만 알아주셔서 감사해요 이번엔 하고싶은거 하려고 애썼음에도 자꾸 시선을 신경쓰게 되어서 괴로웠는데 말이죠 님의 말대로 침울해지고 위... spinspin.net/q/65e3480550c7…
- 근데 단추는 옷에 달려잇죠 그 단추가 귀엽다고 떼버리면 옷에 문제가 생기죠 그래서 띠부띠부 단추뱃지를 만들엇지요 단추를,. 아무곳에나 달수잇다구요 이해하시겟나요 제마음을., 그리고 편지에 단추 넣는 즐거움을 ., 전파하고싶어서 랜덤단추팩을 만들엇다네요 아시겟나요 러브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