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아시아도메인이름분쟁조정센터(ADNDRC) 연례 컨퍼런스'가 "도메인이름분쟁해결을 통한 기업 온라인 브랜드 강화 전략"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ADNDRC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한국인터넷주소분쟁조정위원회(KIDRC)가 공동 주최하고, 홍콩국제중재센터(HKIAC), 중국국제경제무역중재위원회(CIETAC), 아시아국제중재센터(AIAC)의 공동주관, 그리고 대한변리사협회,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지원기관으로 참여했습니다.
< 컨퍼런스 참석자 >
이번 컨퍼런스에는 도메인이름분쟁해결기관 대표, 도메인이름 등록기관, ADNDRC 패널리스트, 상표권 분야 변호사, 변리사, 기업 사내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습니다. 개막식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이상중 원장 개회사와 환영사와 조앤 라우 ADNDRC 의장 환영사가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상중 원장은 개회사에서 "국내 및 국제 도메인이름 분쟁조정제도를 통해 국내기업이 직면한 사이버스쿼팅, 온라인 피싱 문제에 대응하는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고, 온라인 환경에서 기업의 브랜드와 상표권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장 개회사 >
이번 연례 컨퍼런스에서는 세 개의 주제 세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남호현 변리사(ADNDRC 패널리스트)가 "도메인이름 분쟁해결을 통한 다양한 K-브랜드 보호사례"를, 이고르 모츠니 대표(Motsnyi IP Group, ADNDRC 패널리스트)는 "최근 UDRP 결정사례 분석: 패널/신청인/피신청인 참고사항"에 대해서 발표하였으며, 알리바바의 다니엘 도허티 상무이사는 "알리바바의 국제 지식재산권 침해대응 계획"에 대해서 소개하였습니다.
< 남호현 변리사(ADNDRC 패널리스트 및 알리바바의 다니엘 도허티 상무이사 발표 사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ADNDRC의 사무총장 루이스 웡이 ADNDRC의 비젼과 발전방향에 대해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KIDRC의 성윤기 사무국장은 UDRP 및 한중일 ccTLD DRP와 한국의 도메인이름분쟁조정제도(KR-DRP)의 차이점/특징 등 다양한 도메인 이름 분쟁 해결 메커니즘에 대한 비교 분석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어서 일본 지식재산 중재 센터(JIPAC)의 유지 야마구치, AIAC의 선임 사건 변호사인 라지니 사마 순다람은 각국의 도메인산업과 도메인분쟁해결정책에 대한 특징을 소개하였습니다. 본 세션에서는 .kr, .cn, .jp, .my 등 국가 최상위 도메인(ccTLD) 관련 분쟁사건 처리에 대한 통찰력(insight를 상호 교환하였습니다.
< 성윤기 KIDRC 사무국장/ADNDRC 이사 및 일본 JIPAC의 유지 야마구치 발표 사진>
세 번째 세션에서는 2026년에 시작하는 신규 gTLD에 대한 TLD 브랜드 전략에서 대한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지안 촨 장 ICANN 중국 대외협력이사는 2차 신규 gTLD를 이용한 다양한 TLD 브랜드 강화와 권리 보호, 보안의 장점에 대해서 사례를 들어 설명하였으며, 한국의 후이즈의 이우정 팀장은 지난 1차 gTLD 사례를 발표하였으며, 마크모니터 헤이디장 중국대표는 TLD도메인을 이용한 기업 브랜드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영국 스카이 그룹의 니샤 파카시는 .sky gTLD의 다양한 브랜드 활용사례를 소개하여 많은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 지안 촨 장 ICANN 중국 대외협력이사 및 마크모니터 헤이디장 중국대표 >
본 컨퍼런스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디지털 경제와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은 향후 기업 디지털 브랜드 보호에 큰 기회이자 도전 과제가 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