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은 이 좆같은 실트였다. 이 좆같은 실트 하나 덕분에 온 트위터의 오타쿠들이 들고 일어서 TS가 뭐니 뇨타가 뭐니 떠들기 시작했고… 짜증이 난 방구석 뇨타충은 묵혀 뒀던 뇨타에 관한 고찰 글이나 써서 올리기로 한다. 지금이 아니면 안 완성할 것 같았다. 이하 존댓말로 씁니다. 글의 비문과 오탈자 등은 애교로 넘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급하게 썼을 뿐더러 작성자는 한국어가 제 1언어가 아닙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1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뭐… 오타쿠질에 전문가가 어디 있겠냐지만 무슨 소리인지 아시죠  제 말이 다 정답이 아니니 저를 맹신하고 사고를 위탁하지 마시란 말입니다.

2 난 트랜스젠더가 아닌데 이 글의 트랜스젠더에 관한 ㅇㅇ부분은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 당연한 현상입니다. 님은 트젠이 아니니까 이해가 안 가는 게 당연합니다. 그냥 군소리 말고 읽든지 뒤로 가기를 누르든지 하세요.

3 이 글을 적는 저는 지정성별 여성 논바이너리, 소위 말하는 ‘백합충’ 이고 뇨타충입니다. 성적 지향성은 대~충 레즈비언 언저리에 가깝습니다. (설명하기 복잡하고 셀털 싫어 이정도만 적습니다.) 이런 정보가 왜 필요하나 싶으면서도 적어 두는 게 좋을 것 같아 적습니다.

저도 개빻은 씹타쿠입니다. 기왕 하는 오타쿠질 좀 더 피씨하면 좋겠다고 생각이야 하지만 피씨하자고 오타쿠질 하지는 않습니다.

남성향 TS물도 존재하는 것 알고 있습니다만 그것까지 적으면 이 글이 너무 길고 짜증나집니다. 언젠가 2부를 작성하게 된다면 그것에 관해서도 적겠습니다. 이 글은 시스젠더 헤테로 남성이 아닌 사람들의 TS물 소비를 중점으로 쓰였습니다.


1. 그래서 뇨타가 대체 뭐냐?

    ‘뇨타’ 는 일본어 여체화 - 女体化 (にょたいか - 뇨타이카) 에서 온 말입니다. 말 그대로 남캐의 여체화를 뜻하는 표현입니다. 반대로 여캐의 남체화는 ‘단타’ 라고 합니다만 뇨타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이너하니 이 글에서는 크게 다루지 않겠습니다. 

    뇨타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냐 물으면 답은 소위 말하는 뇨타충들 사이에서도 크게 갈립니다. 남자의 ‘정신적 성별’ 은 그대로 두고 몸만 피메일 바디로 바꾸는 것이다, 그냥 어떤 남캐가 여캐였음 어땠을까 상상하는 것이 뇨타다 등… 저는 여기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오타쿠 속어고 인터넷 용어입니다. 여기에 정확한 의미를 따지는 것이 애초에 무의미합니다. 그냥 요새는 남 -> 녀의 ‘TS’ 를 대~충 통틀어서 뇨타라고 하는구나~ 정도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2. 그래서 뇨타는 왜 욕을 먹는가?

    사실 뇨타가 욕 먹을 이유는 많습니다. 이건 대부분의 뇨타 소비자 - 뇨타충들도 이미 알고 있을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어디서는 뇨타가 여혐이라고 하고 어디서는 뇨타가 트젠혐이라고 합니다. 뭐 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설명하자면 길고 복잡하지만 뇨타가 왜 욕을 먹는지는 크게 두 갈래로 나눠 설명하겠습니다. 1. 시스젠더 여성의 관점 , 2. 비시스젠더의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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