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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스압)늦었지만 일본취업갤에 올리는 일본생활
내일모레면 딱 일본 온지 2년 되는 물붕이임 념글 보고 뭔가 쓰고싶어졌어 일본으로 가게된 이유는 처음부터 일본 갈 생각은 없었음 비전공 국비따리 땔감으로 1년반 개좆소에서 일하다가 런했음 재취업 생각은 하긴 했는데 3자리의 경쟁률을 뚫을만큼 능력이 좋진 않았기에 그냥 반년 놀았음 취업사이트 이력서에 JLPT 올려놓으면 일본취업 오퍼가 종종 오는데 보통은 호텔이나 그런 지금 커리어에 전혀 도움 안되는 곳이여서 패싱했었음 근데 IT파견회사에서 왔길래 어차피 한국에 있어봤자 쉬었음 될건데 되면 가고 아님 말고 식으로 넣었음 근데 취업사기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얘기가 너무 잘되더라 선고회에 한국인 대충 30명정도가 참여했는데, 코딩테스트 개같이 간단한거 하는데 거기서 8명밖에 안남았다는거부터 1차로 의심됐고 에이전트 끼고 면접 컨설팅 받고 면접 들어갔는데, 면접을 75분동안 개소리만 하다 나왔는데 에이전트는 막상 "님은 거의 내정 확정이고 다른 사람들을 더 붙일지 고민중이래여 ㅎㅎ" 이지랄 하고 앉았더라 ㅋㅋㅋ 아니나다를까 당연히 내정 ㅋㅋㅋ 그래 어디까지 가나 될대로 돼라 하면서 비자 만들려고 중국 흑룡강성 어딘가에 돌아다나고 있을 내 개인정보도 넘김 비자 나오고 나서 파견처 클라이언트들이랑 면접을 잡더라 도쿄 2군데랑 효고 한군데 봤는데 딱 보니까 도쿄 2군데는 영업담당도 붙일 생각 없어보이고 그냥 이런사람 있음 ㅎㅎ 하고 소개만 했었는데 반해 효고쪽 면접때는 진심이 느껴지더라 그래도 도쿄를 가고 싶어서 호그와트 모자에 그리핀도르 제발 그리핀도르 이지랄 했지만 아니나다를까 효고행 확정 ㅋㅋㅋ 이때 세상 무너지는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오히려 좋았다고 생각함 프로젝트 시작 전에 사내연수로 도쿄에서 3주간 생활해야해서 도쿄로 가는데 비행기도 끊어주더라 이때 김네다 처음타봄 ㅋㅋㅋ 비행기까지 타서야 사기 아닌거 알고 그냥 흐름대로 따라감 도쿄생활은 그냥저냥이었음 편도 1시간 거리 430엔인 신주쿠에 오피스가 있어서 출퇴근 하고 주말엔 하라주쿠나 아키바 오다이바 가고 4월초에 다시 이사를 가야하니까 이런저런 수속들 하고 그러고 4월부터 한번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땅 효고에서의 생활이 시작됨 일단 일본에서 이사가면 전기 수도 가스 회사랑 별도계약해야되고, 인터넷도 이사가기 한 2~3주전에 신청해놔야함 인터넷 <- 이새끼가 나를 너무 힘들게했음 한국처럼 인터넷 당일 와서 당일 개통 이게 아니라 모뎀 받는데 한세월 개통하는데 한세월임 진짜 이해 안되는게 선 다 깔려있는데 모뎀 연결했으면 개통까지 하는게 그렇게 오래걸릴일인가? 이사후 한 2주간 인터넷 없이 폰 데이터로만 생활함 그렇게 연결한 인터넷도 히카리파이버라면서 개쳐느려갖고 많이 몰리는 저녁 8시쯤 되면 그냥 폰 와이파이로 유튜브도 못봄 당연히 위드미츠 실시간은 어림도 없었고 에이펙스같은거 하면 핑 2~300 쳐나와서 강제로 접힘 이딴 인터넷을 월 5800엔 주고 썼다는게 너무 열받더라 그렇게 1년 반을 고통받았는데 어느날 집주인이 집에다 "동축케이블에 무료 인터넷 계약했으니 모뎀이랑 선은 일단 받으시고 쓰고싶으면 쓰세요~" 이러길래 아니 광케이블도 저지랄인데 뭔 동축케이블이여 ㅋㅋㅋ 하면서 한달 방치하고 있다가, 인터넷 개지랄이 너무 심하던 어느날 시험삼아서 써봤는데 최고속도는 조금 낮아도 안정성이 너무 좋길래 당장 유료로 쓰던거도 위약금 내고 해지함 혹시 물붕이들도 일본 취업하면 인터넷 <- 이거 철저히 대비해야 나처럼 고생안하니 준비 잘해라 일은 일본 블랙기업들 만화나 썰을 너무 많이 봐서 일단 각오는 했고, 일본 유튜버들도 꽤나 봤기때문에 환상같은것도 없었음 근데 원래 일했던 한국 개좆소가 너무 끔찍했다보니까 막상 일하러 간데가 환경이 천국같더라 건물이랑 오피스는 좀 낡았지만 화나거나 짜증내는 사람도 없고 일도 체계가 잘 되어있었음 둘쨋날 일하다가 과장없이 나 이렇게 일해도 되는거였구나 하고 살짝 눈물났었음 그외 몇가지는 일단 잔업하면 돈나옴 <- 이게 폭력적임 말단 개발자따리는 쓸데없는 회의도 안함 잡일은 2~3주에 한번 금요일에 로테이션으로 사무실 청소밖에 없었음 여기서 1년 하고 다른 회사 프로젝트로 갔는데 거기는 출퇴근시간 길어진거 말고는 모든 면에서 훨씬 편했는데, 이게 이번달 말까지여서 아쉽다 일 자체에는 상당히 만족하고 사는중 월급도 뭐 짜긴 한데 애초에 한국에 있었으면 쉬었음 청년이었으니 그냥 살만함 나도 애초에 한국에서 재취업이 가능했으면 일본 안갔을테니 배부른 소리 하는걸수도 있는데 문제는 덕질임 도쿄가 아닌 관서쪽에 살기 때문에 대부분의 이벤트를 위해 교통비로 왕복 2~3만엔을 써야해서 그중 대부분을 포기하고 근처에서 이벤트 하는걸 집중적으로 갔음 니장판 2장이 이쪽지역이라 했을때 얼마나 기뻤는지 덕분에 2장 성지순례는 편하게 했지만 그래도 대부분이 도쿄라서 한번 맘먹고 가기가 빡셈 그리고 오사카 덴덴타운은 아키바에 비해 너무 작아 둘다 가본 사람은 매우 잘 느낄듯 그래도 어쩔수 없이 난바를 가야하는게 이쪽 동네의 숙명인지라... 자취 자체를 일본에서 시작해서 자취 자체로 힘든게 일본이라 힘든거보단 크게 다가왔음 혼자 살면서 전부 케어하기 <- 이게 난이도가 상당하더라 그래도 인터넷은 절대 용서 못함 결론은 1. 일본생활은 사람 사는데라 할만함 여러가지 환상이나 이런거 없는 상태로 가면 진짜 괜찮음 2. 일본어는 잘할수록 좋음 이건 당연한 얘긴데 일본어 잘할수록 진짜 좋음 3. 인터넷 절대 용서 못함 여기까지가 글만 있는 이야기라면 여기서부턴 지난 1년동안을 사진으로 되돌아보려고함 여기서부터가 진짜 스압 시작이니 각오 단단히 하고 ㄱㄱ 럽라 아닌것도 좀 많으니 짤리면 운명이다 생각할께 도쿄 살때 자주 가던 바에서 옆사람이랑 대화하다가 "저 다음달부터 효고로 이사가요 ㅠㅠ 도쿄는 여러번 가봐서 아는데 좀 있는데 이쪽에 갈만한데 있나요?" 해서 추천받은 고베 산노미야의 중국집 天一軒 텐잇켄 식사류 가성비가 매우 뛰어났고 저녁시간에 줄서서 먹어야함 ㅋㅋㅋ 어떻게 평일에 공연을 해요 1편 리에라 오사카 1일차 연차쓰고 갔다옴 평일에 연차쓰면 반드시 라운드원 가라오케를감 11시까지 체크인하면 프리타임 4시간 이상이 인당 790+290엔이상 원메뉴로 가능함 드링크바도 포함되어있음 좆같은게임(좆같은게임) 야키니쿠 무한리필 새로 오픈해서 가봤는데 레몬냉면은 뭐고? 교토역빌딩콜라보때 찍은거 유쿠리가 동경하는 타카라즈카 가극단 공연 포스터 (전부 여성) 텐시 텐사이 텐노지 ZOO 호외요 호외~ 를 실제로 받아보고 신기해서 찍음 ㅋㅋㅋㅋ 한 신 우 승 커-비 온게키 콜라보 2번째시즌에 에델노트 나와서 달리고싶었는데 현생이슈로 유기함 찐로컬들만 다니는 동네 상점가에서 파는 280엔 타코야키 동네 축제는 아니고 가마로 뭔가 하는중이라 찍었음 사람들 가마 위에 올라가서 으쌰으쌰 하던게 재밌더라 게키카라(안매움) 그래도 여긴 맛있게 매운편이라 좋아함 통천각에 피닉스텔라 의상 있을때 기린에서 만든 병맥만 존재하는 하트랜드 맥주 이거 좋아해서 자주 사마심 2장 성지순례 겸 콜라보도 가까운김에 돌아보고 '어째서 그렇게 복잡하게 할 이유가 있어?' 나도 몰라 오사카 명물 우메다 지하던전 정보과다인 이정표가 눈에띈다 파견처 사람들이랑 친해져서 야키니쿠 갔다가 냉면을 시켰는데 오른쪽이 무려 '한국냉면' 이라길래 한국의 냉면에 대해 열변을 토함 토마토랑 배추김치는 무슨 보법인지 모르겠어서 참을수가 없었음 그와 별개로 맛은 있더라 ㅋㅋㅋ 일본은 왜 평일에 공연을 하죠? 2 수목은진짜 미친놈들인줄 알았음 ㅋㅋㅋㅋ 여기도 저날 쌩평일이라 연차 1.5개 갈김 첫날 아레나에서 앞사람 키도 큰데 매 곡마다 계속 점프뛰고 있고 그 오른쪽사람은 일행인데 안무 따라추고있어서 그냥 아예 안보이는 상태로 몇시간 서있다 온 사람 됐었는대 둘쨋날 스탠드 앞쪽 자리에다가 단차가 있어서 오히려 더 잘보이는 기적으로 멘징함 좆같은 게임 에리어예선 올라가진 못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좆같은 게임 예선 다음날 도쿄 2박3일로 놀러갔는데 카드샵에 악성재고 마스터카톤 발견하고 찍음 ㅋㅋㅋㅋ 나중에 보니까 놀랍게도 연말연시 복주머니로 짬처리 다 했더라 ㅋㅋㅋㅋ 도쿄 2박 3일 요약 : 좆같은게임 하면서 알게된 현지인이 추천해준 라멘가게 무려 기무치가 무한리필! 라멘에 기무치 조합은 의외로 잘 본적이 없는데 여긴 이 조합을 채택한거로 모자라 무한리필까지 해버림 일본 기무치는 단맛이 많이 나던데 난 이거도 김치랑은 다른 노선이라 맘에 들더라 하이비스커스가 어쩌고 저쩌고 플라워뮤직 한창 나올때에 발견함 ㅋㅋ 파견처에 남미에서 온 외노자 친구네 집에서 본격 서양식 크리스마스 파티 체험함 이즈미 야아- 이즈미 쿠지누이 귀여워서 찍음 좆같은게임 지금은 여기에 부스터팩 하나랑 스타터덱 2개 추가됨 일본가면 돈이 안모인다는 이유가 다 이런거때문임 시발거 좆같은게임 하면서 알게된 사람들한테 차얻어타고 도쿄 원정가서 감사제 참가하고옴 원래 교통비 부담도 있고 시드도 없어서 감사제 유기했는데 감사제 일주일 전에 갑자기 "운전은 내가 할테니까 인당제한 걸린 굿즈 좀 사주쇼" 라고 하길래 "제가 가도 되면 감 ㅇㅇ" 했는데 진짜로 가도 되는거여서 갔다옴 ㅋㅋㅋ 감사제 진짜 너무 재밌더라 감사제는 글을 따로 써도 될정도로 내용이 많았는데 쓰기 귀찮아서 미뤄뒀음 좆같은 게임 최강의 덱 감사제 일러가 너무 맘에 들어서 에너지랑 매트 깔맞춤했는데 이게 진짜 만족감이 너무 좋더라 이번 주말에 또 차 얻어타고 가서 먹어본 라멘들 위는 이에케 돈코츠라멘 아래는 토리빠이탄라멘 둘다 엄청 맛있었음 이때 느낀게 뚜벅이가 갈 수 없는 곳에 맛집이 상당히 많이 숨겨져 있다는걸 느껴서 일반 여행으로는 턱없이 부족하겠구나 싶더라 차를 뽑고 싶어도 파견따리는 차 살돈은커녕 유지비도 못낼거같아서 아직은 먼 얘기고 동네 돌아다니려고 렌트하는거도 말이안되고 사진은 여기까지 일본생활 2년차는 이렇게 살고 있고 그냥 살만한거 같고 한국에서 일할 수 있으면 한국에서 일하는게 제일 나은데 나같이 세자리 경쟁률 때문에 쉬었음 vs 일본에서라도 일하기 중에 고민한다면 일본취업도 충분히 괜찮은 선택지라고 생각함 대충 의식의 흐름대로 썼는데 글삭만 안되면 좋겠다 질문같은거 있으면 가능한 범위에서 대답할테니 댓글 ㄱㄱ헛
작성자 : ㅇㅇ고정닉
집에 와서 적는 도쿄여행 2일차 3/5-3/9
3/6 우에노->아키바->오챠노미즈-날씨의아이 성지순례->스이도바시-체인소맨 성지순례->도쿄대신궁->이다바시-주술회전 성지순례->야스쿠니신사->스가신사-너의 이름은 성지순례->메이지외원->롯폰기 츠지한->아자부다이힐스-룩백전시회->롯폰기-내마위카페->숙소-유라쿠쵸쇼핑->신바시 타치노미-취침요약우선 새벽 5시 얼리버드 기상 씻고 나오니 대충 6시해가 뜨고 있을때 일정을 시작했는데 분위기 있었음우선 우에노->아키하바라로 걸어서 이동하지만 오늘의 목적지는 여기가 아닐뿐더러 더걸어가야 하기에 지나침 걸어서 오챠노미즈 까지 이동거기서 날씨의 아이 성지순례진행함내가 딱도착하니까 열차가 3개가 동시에 지나가더라고 경황이없어서 사진을 못찍음 금요일 7시 42~46분사이니까 찍을 사람은 참고그리고 조금더걸어서 스이도바시 역쯤에 있는 체인소맨 성지순례로 같이 함전화부스에 꽃은 두지말라는데 놓아져있더라고그다음에 도쿄대신궁으로 이동 여기는 뭐 별거 없었음 주말에 행사있다고 쓰여있긴했는데 그냥 신사 1정도였음그다음에 걸어서 이다바시 이동이후 이다바시역에서 한컷 주술회전 성지순레였음 찾기쉽고 이쁨그다음에 요쓰야로 내려가면서 배고파서 우동집들러서 우동 섭취 서비스로 고구마튀김하나도 받았습니다.생강이 들어간 우동이였는데 되게 향긋하고 맛있었습니다그리고 다시 힘내서 이동지나가는길래 그 야스쿠니 신사도 발견해서 둘러봤음뭔가 사립유치원같은게 있는지 유치원생들 교복입고 가드라고요쓰야로 이동 그와중에 타이야키 발견 210엔 하나사먹음콩가루반죽같은 맛에 따뜻해서 맛있었음그다음에 스가신사 너의이른응 성지순례함 서양애들 여럿이서 스몰톡나누고 있어서 황급히 사진 찍고 도망침이후 메이지 외원으로 이동여기도 은행나무가 있는것이다보니까 앙상했음..지나쳐서 아오야마에서 롯폰기로 이동이후 츠지한 미드타운점으로 이동 10시 40분 도착하니 다행히 첫타임 마지막석채움배고파서 그런지 미친듯이 맛있었음그다음에 아자부다이힐스 가서 룩백전시회 봄룩백전시회 진짜 너무 좋았음 장면하나하나 곱씹으면서 보니까 전시회하나로 영화한편이 머리속에 지나갔음그다음엔 롯폰기 모리타워로 이동목적은 내마위 콜라보카페!콜라보카페도착해서 팬케이크 시켜서 먹음 가격은 꽤있었는데맛 자체는 훌륭했음뭔가 원피스 실사화 관련행사도 하고 있었음중간에 발견한 짱구 캐릭터상에서 한장그리고 이때까지 일정이 지도로 보면 이런일정이고 거의 걸어서 이동한 일정이라 체력이슈로 그냥 우에노 숙소로 잠깐 들어가서 씻고 잠시 쉬다가 다시나옴쉰후에 유라쿠초 빅카메라로 가서 쇼핑좀 함 라디오 한개랑로얄살루트 산토리 올드위스키 구매 면세+쿠폰했고 둘 합쳐서 1.6만엔 정도 나왔음그다음 부턴 당일찍은 사진이 없어서 말로 설명이후 너무 지쳐서 저녁좀 먹자고 정처없이 걷다가유라쿠초->신바시 까지 이동하게 됨신바시에서도 호객행위하는 가게들은 거르다 보니까이상한 뒷골목같은데로 빠지게 됨뭔가 서서 마시는 술집인데 느낌 좋아보이길래 들어감다들 친근하게 맞아줘서 재밌게 놀다 나옴다음날 일정 관련얘기, 음식얘기, 본인들 한국 갔다온 얘기 하다가 일본인 한분이 일요일에 한국에 간다길래(당시 금요일)한국에서도 만나기로 함거의 막차시간 맞춰서 집에 갔고아저씨 한분에 술값대신 계산해주심아래사진은 다음날 또가서 찍은 사진그담엔 숙소가서 씻고 잠이렇게 2일차끝- dc official App
작성자 : 혀ㄴㄴ누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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