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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의 연 (20) 태준원영

다시 한양으로

태준과 원영은 그렇게 조금씩 마을에 정착하고 있었다. 밖을 다니는 것은 원영의 몫이었고 누가 봐도 인간이 아닌 것 처럼 보이는 태준은 물고기를 잡거나 산짐승을 잡아 식량을 대신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장에 내려간 원영은 단골집 주인장이 다급하게 손목을 끌고 가는 것에 당황할 새도 없이 어어~ 하며 따라갔다. "어찌 이러십니까?" "방을 못 보셨소! 이 작은 마을에 그리 방이 덕지덕지

비의도적연애담
드연담
태준원영
bl

조회 230 · 300P







+질투 언제 해...🫠 [사진] [이름을 못짓겠어] 알림 소리에 별생각 없이 핸드폰을 들었다가 윤대는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며 핸드폰을 냅다 집어던졌다. 빠각 "어..." 자동 반사급 행동에 산산조각난 액정은 아무리 버튼을 누르고 화면을 두드려봐도 켜질 생각 없이 윤대의 얼굴만 비추고 있었다. "아... 씨발..." 한숨이 절로 나왔다. 일을 하는 시간이었다면 동료들 핸드폰을 빌려서

회색기류
윤대수혁
bl

조회 340 · 300P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남쪽 지방까지 얼마나 달렸을까.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자 사람들의 눈이 염려되어 태준은 숲속 깊숙이 자리한 동굴을 찾아내 자리를 잡았다. "힘들지는 않으십니까" "난 아무렇지 않다. 내내 안겨있으려 용을 쓰느라 힘들지는 않았느냐" "예. 전 괜찮습니다" 태준이 원영을 묶어두었던 끈을 풀어내고 바닥에 옷을 깔아준 뒤 조심히 내려놓았다. 괜찮다고 말은 했지만 아마 계속 흔들리느라 많이 피로할 것이었다. 태준의 몸을 다리로 감고

비의도적연애담
태준원영
드연담
bl

조회 101 · 300P


+회색기류 마지막화 이후+라방에서 질투 이야기하는걸 듣다 보니 쓰고 싶어진 질투 이야기... 인데 아직 재회도 안 하고 끝남이슈🤦🏻‍♀️ 윤대와 수혁이 다시 만난 건 1년도 채 안 되어서였다. 헤어지던 날 윤대는 수혁이 건넨 돈 봉투를 받지 않았고 자는 척 하라는 말과 함께한 도둑키스를 마지막으로 수혁의 집을 떠났다. 급한대로 아르바이트를 구했지만 처음부터 잘 되지는 않았다. 일을 해본 적도 없는 사람이 마음 먹는다고 뭐든 다 되는 건 아니었으

회색기류
윤대수혁
bl

조회 428 · 30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