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렐(Parallel TCG)하면 하루에 얼마 버나? (1. P2E편)
투자자의 시선으로 본, Zero or One 이야기 (3-1)
Zero or One 이야기
망해서 가격이 0이 될 수도 있고, 성공해서 생존(1)해 큰 수익이 발생할 수도 있는 개별 코인(또는 토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성장하는 암호자산 투자세계에서는 실패가 리스크가 아니라 대박을 놓치는 것이 리스크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기획했습니다만, 처음 글을 쓴 이후 최근 몇년 암호자산 시장 상황은 실패가 리스크고 대박은 사실상 없었습니다 ㅠㅠ
매우 위험한 투자대상이니 절대 매수나 매도 추천을 권하는 글은 아니며, 설사 관심이 생겨 투자하더라도 투자자금 전액 손실도 염두에 두길 바랍니다.
P2E, 당신이 하는 것은 노동인가 게임인가?
P2E(Play to earn) 게임은 참 매력적입니다. 게임도 하고 돈도 버니까요.
그러나 현실은 노동으로 돈 버는 느낌입니다. 대부분의 게임이 재미가 별로 없거든요. 저도 게임을 참 좋아하지만, 대부분의 P2E 게임들은 며칠 하다가 말았습니다.
(매력 1) 페러렐은 재미 ‘있는’ 게임
이런 제가 ‘페러렐’은 지금까지 3개월 간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랭킹게임에서 마스터 등급까지 올라간 시즌도 있고, 이번 시즌은 다이아몬드와 플래티넘 등급 사이에서 여유롭게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게임을 즐기니 돈도 따라옵니다. NFT와 게임 토큰인 프라임($PRIME)을 활용하는 P2E 게임이거든요.
페러렐의 게임장르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Trading Card Game, TCG)입니다. 자신이 만든 카드덱으로 상대의 카드덱과 싸우는 게임이죠. 덱을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강력한 카드가 필요하고, 보통 랜덤 카드팩을 구매하거나 다른 유저들과 카드를 거래합니다.
이 게임장르는 아이들에게는 포켓몬 TCG, 유희왕 TCG로 익숙합니다.
일반인들에게는 하스스톤이나 마블 스냅으로 익숙하며,
매니아들에게는 매직 더 개더링으로 익숙합니다.
다만 P2E 게임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재미 만으로는 뭔가 부족하죠?
(매력 2) 코인베이스의 베이스(base)에서 가장 핫한 페러렐의 NFT
블록체인 생태계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코인베이스에서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인 베이스(base)를 올해 8월 9일에 정식으로 출시한 것을 아실 겁니다. 베이스 생태계에 대한 기대를 하고 계신 분도 꽤 되실 듯 한데, 현재 베이스 체인에서 가장 핫한 NFT가 페러렐입니다.
물론 아직 베이스 체인의 전체 NFT 거래규모는 많이 부족합니다. 패러렐은 이더리움과 베이스라는 2 종류의 블록체인을 사용합니다. 비싼 이더리움 체인의 가스비(블록체인 사용수수료 개념) 때문에 베이스 체인까지 발빠르게 확장한 것이죠.
블록체인에 관심 없는 분들은 무슨 말인지 이해 안되시죠? 자세한 내용까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공부가 필요합니다.
복잡한 내용은 패스하고, 우선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코인회사인 코인베이스에서 밀고 있는 블록체인에 패러렐이 초기에 입점했다 정도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매력 3) NFT 보유 유저수 1등(오픈씨 최근 7일 기준)
오픈씨는 가장 대표적인 NFT 거래소입니다. 그 곳에서 최근 7일 동안 거래량이 존재하는 게임 중 NFT를 소유한 고유 유저수가 가장 많은 게임이 페러렐입니다. 심지어 페러렐은 지금 윈도우 PC에서만 즐길 수 있고, 비공개 베타테스트 기간입니다.
이 정도면 관심 가져볼 만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페러렐하면 하루에 얼마 버는데?
그렇지만 이게 가장 궁금하실 겁니다.
1) 게임에서 이기면 받는 보상: 현재 하루 450원
게임에서 사용하는 카드는 두 종류입니다.
게임을 해서 획득하는 환영카드(apparition)와 돈을 주고 구매하는 NFT카드가 있으며 둘 다 게임 상의 능력은 같습니다. 다만 NFT카드로 하면 게임에서 승리할 때 프라임($PRIME) 토큰을 받을 수 있고, 환영카드로 하면 토큰을 받지 못합니다.
게임의 덱은 총 40장으로 구성되는데, NFT카드가 많을수록 받을 수 있는 토큰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위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모든 카드가 NFT카드일 때 내가 받을 수 있는 돈이 100%라면, 39개의 NFT카드와 1개의 환영카드로 구성된 덱으로 게임에서 승리하면 69.93%만큼만 보상 받습니다.
참고로 덱에 있는 40개 카드를 모두 NFT로 사용해서 랭킹게임에서 승리하면 대략 한 게임당 0.02프라임 토큰을 받습니다. 물론 게이머 랭킹 등급이 높을수록, 연승을 할수록, 토큰을 많이 주는 아이템(asset)을 장착할수록 이 금액은 커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별도의 게임소개 글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루에 보상받을 수 있는 게임수는 기본적으로 최대 5게임입니다. 결론적으로 하루에 5게임 승리하면 0.1프라임 토큰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프라임 토큰 가격이 3.5달러 정도고 환율이 1300원 정도니 대략 하루에 450원 정도 벌 수 있습니다. 5게임 승리에 대략 1시간 걸린다고 생각하면 시간당 450원입니다.
이 금액이라면 돈 때문에 게임하실 분은 없을 겁니다. 재밌게 게임하니 돈도 좀 주네 정도죠. 이 점이 오히려 패러렐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페러렐의 게이머들은 엑시인피니티처럼 돈만 바라보고 게임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이 재밌어서 합니다. 장기적으로 게임이 흥하기 위해서는 게임의 재미가 기본입니다.
그리고 지금 게임 보상 금액을 볼 때 현재 프라임 토큰 가격이 버블은 아닌 것 같습니다. 글 하나만 써도 닭 한마리 사먹을 정도로 토큰 가격이 올라야 버블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페러렐은 하루 열심히 해도 삼각김밥 하나 못 사먹습니다.
2) 레벨업해서 받는 보상: 현재 한달에 6만원
기본적인 게임 승리로 돈을 버는 것 외에, 랭킹게임이 한달마다 시즌제로 진행됩니다. 이 때 환영카드나 NFT카드 여부와 상관없이 레벨 30만 달성하면 대략 8만원 정도의 가치를 가진 레전더리 NFT를 하나 줍니다.
다만 이 NFT를 가지기 위해서는 게임의 프리미엄 시즌이용권 성격을 가진 2만원 상당의 배틀패스(battle pass)를 구매해야 합니다. 순수익은 6만원 정도네요.
40장 카드 모두 NFT로 채우는 비용은? (쉽게 말해 투자비용은?)
참고로 카드의 희귀도 등급(rarity)은 총 4가지이며, 커먼(common), 언커먼(uncommon), 레어(rare), 레전더리(legendary) 순서대로 희귀합니다.
NFT 카드 가격은 1)희귀도와 게임 내 2)활용도에 의해 가치가 결정됩니다. 언커먼에서 가장 비싼 카드가 레어에서 가장 비싼 카드보다 더 비싼 것을 보시면 게임 내 활용도가 가격에 중요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게임 내 인기있는 메타(전략)가 변하거나 업데이트로 카드 성능이 변할 때 카드 가격 변동이 크게 일어납니다.
가장 저렴하게 쓸만한 커먼 40장으로 구성된 덱을 만들면 8만원 정도 듭니다. 랭킹 상위권을 노린다면 금액은 훨씬 더 커집니다. 상위권 덱을 보면 대략 레전더리 카드가 5장 내외로 들어갑니다. 레어와 언커먼이 20장, 커먼이 15장 정도라 보면 대충 2백만원 정도가 드네요.
다만 이 금액은 오픈씨와 같은 2차 거래시장에서 필요한 모든 카드를 개별적으로 구매했을 때 가격입니다. 실제 올해 8월에 쓸만한 카드들도 구성된 40장 NFT 스타터덱을 10만원 이하에 판매한 적도 있습니다. 신규 유저가 처음 덱을 구성하는 것은 10만원 정도 생각하면 됩니다.
다만 10만원이 모두 소모되는 비용이 아니라 구매한 카드 가격이 오르면 돈을 더 벌 수도 있습니다. 패러렐의 인기가 폭발해 신규유저가 급속도로 유입되면서 수요가 급증하면 가능합니다.
[구매 꿀팁] 가격 비교 후 구매하세요
꿀팁 1. 오픈씨에서 패러럴 NFT를 구매할 때 꼭 Parallel Alpha[Base]와 Parallel Alpha의 카드 가격을 비교하고 구매하세요. 두 곳의 차이는 어떤 블록체인을 사용했느냐의 차이며, 게임 성능과 혜택은 동일합니다. 다만 베이스 체인의 경우 카드종류가 적고, 레어 등급 이상의 카드는 아예 없습니다.
참고로 이더리움과 베이스 블록체인 간 토큰을 이동하기 위해서는 1)홉 거래소와 같은 브릿지를 이용하거나 2)프라임 토큰의 경우 프라임 포털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 부분이 번거로워서인지 베이스 블록체인의 카드 가격이 훨씬 더 저렴한데, 알고 보면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꿀팁 2. Parallel Alpha의 카드 가격과 비교해서 에코스(echos)의 가격이 알파의 가격보다 훨씬 싸면 에코스 카드를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에코스 카드는 게임 내 기능은 동일한데, 발행량의 제한이 없어 희소성이 떨어집니다.
다만 지금은 에코스 카드 공급이 워낙 부족해서, 알파 카드의 가격보다 더 비싼 경우도 있습니다. 절대 알파 카드보다 비싼 에코스 카드는 사지 마세요.
향후 신규유저가 폭증할 때를 대비해 탄생한 에코스 카드는 그 외에도 게임 외적인 기능 차이가 있긴 한데 이 부분은 기회가 되면 다른 글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정도면 대충 이 게임을 해서 벌 수 있는 돈과, 그 돈을 벌기 위해 투자해야 하는 금액에 대한 감이 생겼을 겁니다.
그런데 게임 이름이 왜 패러렐?
패러렐, 평행우주(parallel univers)라는 의미에서 따온 ‘평행’을 생각하고 만든 이름입니다.
사실 페러렐의 세계관이 트레이딩 카드 게임에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평행우주라는 의미 답게 여러 게임에 동시에 사용할 수있는 NFT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페러렐 생태계의 첫번째 게임이 패러렐 트레이딩 카드 게임(Parallel TCG)이라면, 두번째 게임이 콜로니(Colony)입니다. 세계최초의 AI게임이라는 비전 아래 패러렐 아바타와 페러렐 NFT카드가 이 게임에서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게임은 나의 아바타가 AI엔진으로 알아서 채굴하고 전투하고 돈도 법니다. 방치형 게임의 최종진화 형태죠. 판단도 AI가 하니까요.
구체적인 설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게이머들의 기대는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콜로니 관련된 트윗들이 언급된 이후, 페러렐 아바타 NFT의 가격이 거의 두배 급등하고, 패러렐 생태계의 토큰인 프라임($PRIME) 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
빙산의 일각만 보여준 찝찝함
이 번 글은 철저하게 P2E에 초점을 맞추고 다른 부분들에 대한 설명은 과감하게 축소하거나 생략했습니다. 진짜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빙산의 일각만 보여드렸습니다.
다음에 글은
1) 페러렐 생태계의 토큰인 프라임($PRIME)의 토큰 이코노미
2) 페러렐 TCG의 게임성과 전략에 초점을 맞춘 게임 소개
3) 세계최초의 AI게임이라는 패러렐 콜로니 소개
중 의미있고 조회수 많이 나올 것 같은 내용으로 글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참고> 지금 비공개 베타테스트 기간이긴 합니다만
현재 비공개 베타테스트 기간이라 공식적으로는 신규 유저가 게임에 접속할 수 없습니다. 다만 위의 디스코드 내용을 보아하니, 개별적으로 대화방이나 운영진에 읍소하면 유연하게(?) 접속 권한을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지금이라도 게임을 경험해 보고 싶으면 1) 페러렐 디스코드에 가입한 후 2) 공개대화방에 글을 올리거나 1:1 DM(메세지)으로 운영진에게 요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체인간 토큰 이동하실 때 홉거래소보다 스타게이트 수수료가 보통 더 싸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stargate.finance/
https://x.com/EchelonFND/status/1724097719730618787?s=20
어제 부로 랭킹게임 승리하고 받는 보상이 2배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